직장내 괴롭힘 대표

Question

대표가 싸이코패스인데요..거의 8년째 회사가 스타트업수준으로 운영이 됬어요보니깐 퇴사자들도 굉장히 많았었구요대표가 완전 본인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서 회사 목표도 없고 비젼도 없어요대표로서 결정해줘야 하는것도 직원들보고 알아서 하라고하고저는 다른 직무였다가 마케팅 신입사원으로 채용됬는데정확한 포지션도 없고 그냥 SNS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메인으로 한다는것만 알고 들어왔네요 마케팅팀 2명한테 영업사원업무(영업리스트 만들어와라) + 회사 대표가 해야하는 업무들(광고 들어오면 금액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냐.. 저희는 이전 자료가 없어서 아예 모르는 상태인데.. / 회사 매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 까지 저희보고 하라는 수준이에요.그래서 안그래도 기존에 SNS 채널 관리도 해야하고 인수인계받은것도 없어서 다시 맨땅에 헤딩 상태라 안그래도 할꺼많은데불쑥불쑥 자꾸 일시키고 회의도 불쑥불쑥하는데 회의하면서 제 말꼬리 잡는게 취미시랍니다 ^^..사람 돌아가면서 조지는게 취미에요본인말 들어줘서 해줘도 꼬투리더 좋은 아이디어 내줘도 꼬투리그렇게 얘기들어주다 보면 정작해야할일은 뒷전으로 밀려서 야근을 하게되네요... 그렇다고 주변 동료는 내일 니닐 나눴으니 너가 바빠도 안도와줌 태도 구요직장동료도 쫌 문제에요,, 업무도 본인 생각에만 따라서 나누고 본인은 맨날 칼퇴하거든요 ㅎ그리고 말로만 이것저것 시키려고 하는 성향이 크고정리같이 하자고 하면 대표님 때문에 왜 이런것까지해야하냐며 짜증 낼 뿐 잘 안들어줘요..본인이 내킬떄 혹은 제가 거의 다하니까 눈치보여서 몇번하는 수준..제가 신입이고 동료는 경력직이라 어느정도는 수용하지만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대표님도 요새 저한테 꽂혀서 직장내 괴롭힘 수준으로 딴지걸고 일못하게 하고 그래서 야근하게 되고 입사한지 거의 2달동안 내내 그랬네요..여기 1년 참고 다니는게 좋은걸까요?아님.. 나와서 알바하면서 다른곳을 찾는게 좋을까요?

중소기업 · Answer

요즘 추세가, 괴롭히면 나가는 추세인거같긴해요. 스트레스받아가며 버티는걸 잘 안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글쓴님의 여러 조건들 고려해서 생각을 좀 해보세요.

돌아가라맷돌아 · Answer

멀리 보았을 때, 커리어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굳이 마음 써가면서까지 버틸 필요 없다고 생각돼요.그래도, 무작정 퇴사하고 알바를 하기 보다는현직장에서 이직할 곳 우선 알아보고 옮기는 게 맞을 거라고봅니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