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입니다. 작년 초 4년제 지방대 공대를 졸업 후 가정에 우환이 생겨 1년반동안 취업을 못하고 요즘 5군데정도 면접을보고 중소기업에 취업을 확정짓게됐습니다... 50여명 규모이고, 아직 개발연구중이라 회사에 직접적인 매출이없는상태이고 괜찮은아이템으로 성장가능성있는회사입니다.
연봉 3000인데 솔직히 가는것이 좋을지 계속 망설여지게됩니다.. 자취도 해야해서 너무 적게느껴지네요. 그리고기구설계직무인데 서류,면접상 신입을 잘안뽑는 경향도 있구요...
그래서 다니면서 중고신입으로 1~2년후 도전할지, 4개월내로 더 면접을 볼지 너무 고민됩니다. 출근 1주일남은상황에 너무 박봉이다보니 만족감이 채워지지않고 고민만 계속하게되네요... 주변에서도 면접을 더 보는게 낫지않겠냐라는 의견이 대다수이긴합니다.
결정은 제선택이긴하지만 인생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우선은 회사를 3개월 정도 다녀보고 판단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워낙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계속 기다리는 것보다도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이직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셔도 괜찮다고 판단이 됩니다. 막상 주변에서 하는 말과 평판은 평가의 일부일 뿐 전적으로 선택은 본인이 해야 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의사결정하십시오.
최근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기회를 지속 엿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취업 준비하면서 1,2년 계속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어차피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 준비도 병행할 수 있으니까, 이직 전까지 돈도 벌면서 경력을 쌓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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