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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편안하게 적당히 사는 삶에 대해,,

저는 서른 살이고, 이십대부터 ‘뭔가를 성취하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이 될까 봐’ 강박적으로 공부해왔습니다. 공부하며 학사도 두개를 땄고 임용고시에도 도전했습니다. (떨어졌지만) 지금은 전공과는 다른 분야에 대학원에 가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비시터로 일하고 있는데, 일은 적성에 잘 맞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긴 하지만, 이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닐까 불안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까, 내가 부족한 사람이어서 더 공부해야 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불안해서 매달리는거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현재의 편안함을 누리며 취미 생활하며 편안하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불안하고 힘들어도 참는게 맞을까요,,,아니면 현재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괜찮을까요? 
댓글 2
  • 프로_coolsol 3일 전
    최근에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보다 중시하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고 있고 직업관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업관과 별개로 장래에 어떤 대비를 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준비하는 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준비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고민해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 더 이해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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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_아이워너굿컴퍼니 4일 전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결국 나의 만족과 다른 사람의 인정 두 가지 사이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의 만족 3, 타인의 인정 7 정도의 직무를 선택했고, 현재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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