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가 되려고 준비했다가 세 달 정도 취업해서 일해보고 적성과 너무 안 맞아서 퇴사했습니다.
내가 의지가 약한가? 재밌어서 일하는 사람이 어딨지? 다 힘들어도 참고하는건데 나도 참아볼까? 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버티면서 출근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내가 이 일을 최소 10년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yes가 안나와서 퇴사했습니다...
다른 직무를 찾아야 하는데 뭐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나이도 28살이고 자격증이란 정보처리기사와 리눅스 마스터 2급 두 개밖에 없습니다.
op 직무라도 일단 취업해야 할까요??
시스템 엔지니어 이런 공고들을 보니 리눅스, 도 커 이 정도는 필수로 잘해야 하는 거 같던데... 그러면 또 공부하는 기간이 늘어나서 취업하는 데 오래 걸리겠죠??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여기에서라도 주절주절 말해봅니다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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