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인데 33살이 이런말을 하시니ㅠㅠ 눈을좀 낮춰 보시면 보일꺼같아요

36살 입니다. 저는 대학도 중퇴했고 몇년간 잘놀아서 경력단절도 있고 그렇지만
얼마전 잘 취업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스카웃제의도 들어오고 있구요
일단 제가 하는 업무 포지션 자체가 자리자체가 잘 없긴 하지만
문제는 자리가 생겼을때 그자리를 채울 사람이 정말 희소한 포지션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생각먼저 바꾸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33살이란 나이는요 사회에서 뭔가 배우는 나이가 아니라 한창 끌고갈 원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할 나이입니다.
근데 지금 경력쌓고 싶다고 회계쪽을 간다고 하셨는데 오케이 좋습니다.
근데 나이때문에 받아 주는곳이 없다??? 최저임금으로 입사 하겠다 하고 경력은 없지만 배우겠다 하고 들어간다 하셨는지요??
일단 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간 해온일들이 업무적으로 연관성이 있는지
그 일들로 인해 얻은 성과와 거기서 본인이 어떤걸 보여줬고 특출난 필살기가 있는지
그런걸 사실 어필해야할 나이라서요....... 근데 계약직에 사무직이고 저정도 자격증은 사실 없는거 보다 조금 나은정도 아닌가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수요가 있는 업종으로 갈아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많거든요 정말로........ 가슴에 손을 얹고 본인이 그간 쌓아온게 이력이라고 남들에게 내세울수 있는지
그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41살이구요 주차안내 1개월,당구장 약 반년(친척분 하시던) 작은 공장 몇일 정도씩 도와드린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대학 도서관에서근무한일....
이게 제가 해온일 전부에.... 자격증같은건 있지도 않습니다..... 혼자 나와 살고있고요.... 부모님조차 아직 초등학생인 조카들 돌봐주시느라 누나네 식구와 같이 살고계시구요... 신용불량자까지 되시고.... 이제 어떤 도움도 주실수도 없다싶니다..... 저보다 훨씬 나으시네요.... 전 정말 죽고싶습니다.... 운전 면허조차도 못따고 여러번 떨어지기만 하고.... 전 이미 자존감은 바닥이네요....... 저의 대한 이글 읽어보시고.... 아직도 답답하신가요?

전산쪽은 모르겠지만 회계 세무 대단하신거 같은데.. 저는 외국어 자격증 우대 하는곳 몇군데 내고 있는데 나이가 30 이 넘어서 그런지

힘내세요 님도 고생하시지만 모두가 힘이 듭니다. 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