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거리가 생겨 선배님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종종 채용 공고문을 보다보면 정보가 거의 없는 신생 기업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번에도 그런 공고문을 보게 되었는데, 생긴지 1년 정도 되어 홈페이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규모도 작은 편이고요.
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았을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전에form 없이 일해보니 정말 아닌것 같더라고요..)
정보가 없으니 자소서 쓰기도 난감합니다.
그런데 제가 관심 갖는 이유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 그리고 다른 곳에 비해 높은 연봉입니다.
그만큼 능력을 중요하게 보겠지만요. 신입이 지원하여 경력 쌓기에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정보는 대략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교육생 관리 업무, 타 기관 협력
•편도 1시간 30분
•연봉 3500
•신입 가능. 정규직
•복리후생, 기업 상세 정보 등 내용 없음
스타트업일수록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거 명심(일주일만에 폐업가능...경험해봄...)
가고자하는 회사에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지, 투자를 받았는지, 매출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 필수에
확인가능하다면 대표가 그 업종에 경력이 있는사람인지, 능력이 충분한지도 살펴보는게 좋아요
매출구조, 매출발생유무정도는 면접때 물어봐도되고(+회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있다는것도 어필가능하다고봄), 투자 받았다면 이미 인터넷에 회사이름만 쳐도 정보 다떠요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는 말은 믿지 마시고, 지금 진행중인 업무나 상황들만 고려하세요!
ex)투자받을예정이다, 시스템 도입예정이다 100%로 믿지는 마시길
경력도 아니고 신입이면 괜히 들어갔다 물경력되고 폐업으로 권고사직 당할 수 도 있으니까...
조금 빡센데더라도 튼튼한회사 들어가서 2년정도만 구르고 이직하는걸 추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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