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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이 너무 두렵습니다.

일찾아삼만리 2021.07.27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된 취준생입니다!
이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4개월째 이직에 실패하여 많이 지친 취준생인데요 ㅠ
여러분들께 조언 등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19살때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으로 인해 중소기업 사무지원직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너무 착하셨고 보너스도 잘 챙겨주는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사무지원직에도 불구하고 너무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회계, 근태, 총무-구매, 경영지원, 사내 Program 개발 및 유지보수 담당)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야간대학교를 지원하게 되었고 올해(2021년)부터 대학교를 진학하며 경영 전공으로 학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 수업 일정으로 인해 목요일날 오후 7시전까지 집에 도착해야했으나, 직장과 집까지의 거리가 멀어 직장에 양해를 구해보았지만 상황상 불가하여 퇴사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윗선까지 소문이 퍼져나가 퇴사밖에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퇴사를 한 후 다른 직장을 얻기 위해 구직을 하다 다른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구직공고, 면접 당시에 입사 후 업무관련 내용들은 모두 정반대였으며 심지어 정규직으로 입사하기로 했던 고용형태는 입사 후 계약직 6개월로 바뀌어 '통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부서 내 팀장님 1명빼고는 같은 팀원이 없었고 회사 자체가 다들 개인플레이를 하는 직원으로 저와는 맞지 않다 판단하여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약 4개월동안의 구직활동을 하였지만 첫번째 회사의 애매한 업무 경력으로 인해 회계 및 인사부분의 경력으로 입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신입으로만 입사 지원을 하고 있었고 지원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거나 서류 탈락, 서류 합격시에는 애매한 경력으로 인해 면접에서 해당 경력으로 계속해서 까여 멘탈이 나가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의 상황입니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구직활동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2
  • aFSSE0a65IZ77E1 2022.06.11 작성
    세상은 넓고 일자리는 분명히 많습니다.
    힘내세요.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 f4Z5kJXCU4tQ8Fc 2021.07.28 작성
    19살때부터 일해서 23살이시면 그게 애매한 경력이지 않을것같은데...
    자신감을 가지셨음 좋겠어요ㅠ
    자소서에 1,2,3,4,5,6 업무를 다 했다 라고 적는것보다는 지원하는 분야에 맞춰서 자신의 커리어를 돋보이게 작성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주로 1,2 업무를 담당하여 이러이러한 일을 하였고 부가적으로 3,4,5,6도 진행하였스습니다 이런식으로요(이미 그렇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ㅜㅜ)
    그리고 중소기업 사무직은 대부분 말씀하신 업무를 다 담당하는것같아요 제가 다니던곳만 해도 사무실쪽 직원분들이 회계 인사 총무 뭐 근태 등등 사무실시설관리까지 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야간대학을 계속 다니신다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요? 월말에 야근이 잦으실텐데...
    이 부분도 고려해서 고민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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