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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익명으로 조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85건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사람인 커리어챗 담당자입니다. 경력자분들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사람인 커리어챗으로 가보세요! 사람인 커리어챗에서 현직자 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커리어챗 바로가기 https://m.saramin.co.kr/career-chat/channel?channel_no=55&appmode=need_login?inner_source=community"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2년제 제과제빵과 전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안하다보니 그냥 집에서 가족들한테 음식해주는게 재밌다는 단순한 이유로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살았습니다. 사실 공부 안할 핑계를 댄거죠, 그 이후 부모님의 지원으로 학원도 다니면서 그래도 이쪽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악보고 제과제빵 위탁교육도 받으며 제과기능사,제빵기능사, 초콜릿 관련 자격증까지 3가지 정도 취득하고 위탁교육에서 받은 성적으로 정*예*대학교라는 전문대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합격하고 쉬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이 일을 많이 한다해도 40대까지 할 거 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그러면 그 이후엔 할 게 없더군요. 제가 준비한것도 없고 전문대 제과제빵과를 누가 쓰겠습니까. 그러면 그때까지 돈이라도 많이 벌어둘 수 있나 보니 현장직은 거의 최저에 가깝게 받더라구요,, 제가 과연 앞으로 살아갈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남들 과는 맞지않는 시간대에 살고 몸과 마음으로 노동하며 최저시급에 가까운 연봉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답이없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프리랜서나 사무직쪽으로 전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히 알아보는데 솔직히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관련 전공도 아닌데 그쪽에서 받아줄까싶기도하고 인터넷에는 검색하면 그 직업에 대해 안좋은 시선들만 나오니 그렇게 따지면 그냥 4년제 나와서 대기업 가는것만이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이더군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때 20살까지 살아온 저를 뒤돌아보면 제가 도저히 편입을 준비할 정도의 자신도 없고 제가 하고싶은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지럽더군요. 저빼곤 다들 구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본 거 같은데 저만 이렇게 대책없이 살았나싶고.. 전 나중에 결혼도 하고 살고 싶고 현재 저희 집처럼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기도하고 여행가고싶으면 해외는 아니더라도 국내로라도 여행이라도 가고 그러고 휴일도 보장되고,, 그런 인생을 살고 싶은데 제과제빵을 하게된다면 제가 자영업을 할 생각이 있는것도 아닌데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것도 아니고 관련 경력을 쌓는다고 갈 수 있는 곳의 한계치도 너무 명확하니 제과제빵은 정말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거 같네요,., 그래도 사람이 결혼도 하고 하려면 어느정도 돈을 모아야하는데 적정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겠고 저와 같은 전문대나오신분들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고 어떤 삶을 살고 계신지도 모르니 진짜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솔직히 많이 벌고 싶다는게 비양심적이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저같은 놈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가능하실까요? 사실 뭐 지금까지 노력도 안한 양심없는 놈인거 알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 관련 자격증이 있다던가 뭐가 필요하다거나 그런게 있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거 같습니다..저 혼자 이런 생각을 하니 그냥 답이 없어 보여서 조언 구합니다

oFlv5q4QoQ6R4Ar 2023.03.01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
현재 31살 무스펙 무경력 고졸입니다

지금은 백수인지 한 6개월 됐고 2년이상 일한 경력두 없고 길어야 1년반정도입니다자격증이라고 해봤자 옛날에 특례 받고 싶어서 취득했던 밀링기능사 운전면허증 밖에 없습니다이것저것 다양한 일 하면서 적성을 찾아보려고 안 해본 일을 하면서 31살이 됐는데기간이 길지않아서 이력서 쓸 때는 안 썻습니다 써도 좋지 않게 볼 거 같아가지구요,,지금 제 상황에 가릴 처지는 아닌거 잘 알고있는데 이제 나이도 많이먹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매번 이렇게 살 수 없다보니 미래도 슬슬 걱정되구요다들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분들은 많지는 않겠지만많이 늦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지금이라도 제 환경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워라벨 있는 어떤 일이라도하면서 사이버대학을 다닐지 전기쪽으로 자격증을 따서 경력을 차츰차츰 쌓아서 미래를 생각할지고민입니다 지원해보려고해도 초대졸이상 뽑는곳이 많고 사무쪽으로는 해본적이 없어서 지원하기 두렵더라구요점점 생산직 관련직군으로만 지원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 놓여져서 제가 변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쉬면서 공부할수있는 상황은 아니구 혼자 살구있어서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대학과 자격증중 어떤쪽으로 병행해야할지 궁금합니다사이버대학이라도 학력이외에 배울 수 있는게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kiEdvdL9pQdkw4u 2023.02.24 작성
23살 사회초년생. 퇴사하고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 서네요.지방의 중소기업 2년차 (직함만) 대리입니다.나이에 비해 스펙이 좋은 편이구요. 현재 회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 지방의 괜찮은 중소기업입니다.-물욕없고 리스크 싫어하고 계획적으로 사는 거 좋아해서 월급 적어도 돈 걱정없이 살고있구요. (연 1000만은 모아요)회사 사람들도 세대차이는 나도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고 업무역량 인정도 해주셔서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어요.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딱 업무 스트레스 하나 때문에 퇴사하고 싶습니다.-1. 업무량이 너무 광범위하고 많습니다.본업이 해외 마케팅인데 입사 후 6개월만에 두사람이 휙 나가시고 국내 마케팅, 국내 영업, 무역, 생산 품질관리 등등 다 제 업무로 들어왔습니다. 두분 다 월급루팡 걸려서 퇴사처리 된 거라 (미팅으로 외근한다 하시고 그냥 쉬시는 등) 인수인계도 없고 자료도 없었어요. 회사생활이 처음이었는데 완전 처음부터 쌓아야 하는 상황이었죠.2. 사람을 안뽑습니다.일이 많아 새사람 뽑아달라고 하니 직접 뽑으라하셔서 구인공고 포스터 만들어서 사람 뽑았지만 면접에서 다 아웃하시더군요. 그냥 희망을 버리고 버티니 1년 3개월이 지났고 내채공 완료까지 3달정도가 남은 상황입니다. (존버는 승리한다)3. 물경력. 커리어 발전 x회사에 8시간 묶여있으면서 광법위한 업무분야를 보다보니 깊이는 얕아지고 가진 능력조차 더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특히 언어능력. 해외에서 7년, 배우는 걸 좋아해 자타공인 열심히 살았어요. 입사 당시 3개국어 가능했고 대학 졸업 후 놀면 뭐하나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지만 그래도 가진 능력을 살리고자 해외마케팅에 지원해서 뽑혔었죠. 하지만 지금은 해외는 뒷전이고 국내업무만 하니 외국어 능력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자기개발 운동+영어+코딩 합니다.)큰 이유는 이렇지만 자잘한 스트레스 요인들도 있기는 해요. 내채공 때문에 퇴사해도 5월 이후로 생각하고있구요.-퇴사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길래 플랜도 대략 잡아봤구요.퇴사 후로 부모님 두 분 모두 개인사업장이 있으셔서 그쪽 일 도와드리면서 관련 공부하려 합니다. (이직생각은 안하고 있어요)생활비랑 비상금, 자기개발 비용 등도 금전적으로는 1년정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아두어서 이후 재취업한다면 2025년, 25살되서 하고싶네요. (부족하면 과외나 학원알바생각; 원래 취업전에는 과외했었어요)-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도 힘들고 객관적인 판단도 서지가 않아요.자세한 상황을 요약한다고 했는데 두서없이 긴 글이 된 것 같네요.사회 선배님들 제발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려요 ㅜㅜ

vD6FR5h7CIXPOyD 2023.0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