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밸브 부품설계 10개월하고 장비사로 이직하려고 하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스타트업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와보니 면접 땐 야근 많이 없다 필요에 따라 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냥 계속 야근하는 분위기더군요...

너무 경력에비해 잦은 이직을 하는거 같아서 걱정인데

그냥 여기 참고 1년은 다니고 이직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 이직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1. 현재 회사

올해 법인전환 스타트업 (담배 자동화장비사)

월화목금 9 to 9

수 9 to 6 or 9 to 8

토 격주출근

성과 100~200% 수당 없음

현재 3개월째 근로계약서 미작성 연차 없음 그냥 용무있으면 말하고 쉬어라 입니다. (본인 연차 갯수 이런게 정해져있지 않다는 말 입니다.)

2. 면접 붙은 곳

세메스 1차 협력사 PTFE 활용 열교환기 설계 신소재 회사입니다. 연구소 연봉이 현회사랑 동일하고 주임으로 시작한다고 하셨습니다.

설계가 2라고하면 화학이 8할이라서 화학쪽을 많이 배워야할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수학을 손 놨었어서 화학도 못해서 걱정입니다...)

근무시간은 7:45 to 5:15 입니다. (야근도 있긴한데 필요에따라 있다하여 많이 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성과도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지만 미지급도 있을수있다 하셨습니다. 과장님이랑 이사님께서 와서 배우면 될거다 좋은기회일거다 꼭 왔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실망감을 더 크게 드릴까봐 제가 더 걱정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1번보단 2번이 훨 나은 조건이긴한데 업무에 관하여 직무를 바꿔버리는거니 많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