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심하기도 하고
워낙 경력직을 우대하는 세상이니,
에라 모르겠다 경력이나 채우자하고
짧은 취준끝에 올해 입사한 사람입니다.
회사는 작은 소기업이고
거의 최저받으면서 일하는데, 문득 4년제 대학나와서
이게 맞나 가끔 현타가 오는데
자연스러운 생각일까요?
회사를 다니면서 취준기간동안 무기력한 것도 없어지고, 돈도 벌고 있어서 좋긴 좋은데 앞으로의 커리어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선배님들이라면
일단 작은 회사 경력 쌓기 vs 더 큰 회사 취준 재준비
어떤 선택 하실지 조언 부탁드려요.🧐
(나이는 20대 초중반입니다.)
요즘에 취업이 워낙 힘든 시기에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학벌에 의해서 직업이 나뉘고 회사가 나뉘는 시대는 많이 지났습니다. 내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회사를 택해야만 이직을 하든 취업을 하든 큰 이점이 되실 거라고 보입니다.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보고 경영자의 마인드를 파악하시는 걸 먼저 추천을 드립니다.
다만, 첫 직장 혹은 초반에 재직했던 직장의 규모와 타이틀에 따라 추후 이직이나 연봉이 좌우될 때가 꽤 있어요. 마치 좋은 대학 출신이 쉽게 취업을 하던 시절처럼 대기업 재직했다는 타이틀 하나로 이후 이직이나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이 될 때가 많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현재 계신 곳에서 좋은 포폴을 쌓아감과 동시에, 대기업 또는 희망하는 큰 기업으로 재취업을 함께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지난 8년을 돌이켜보면, 재직했던 곳이 어디든 내가 어떻게 일하고 어떤 경험을 쌓아왔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질문자님도 너무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마시고 나 자신을 잘 가꿔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이에요!!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력자분들은 어떠신지 ?
그 업계에서 창업은 가능한지 ?
를 고려해보시고 정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에 한표이지만 ~
요샌 수월치않은 상황이라서 ...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