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마이스터고 졸업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때 사정 상 학교를 1년 간 못 다니게 되어서 올해 21살의 나이로 졸업했습니다.
대기업 생산직도 해보고, 고등학생 때 전공 이였던 기계 설계도 해보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꼈고
대학 진학을 결심 했습니다.
소방 감리 쪽 일이 하고 싶어서 지방대 소방 쪽 학과 진학을 생각 중입니다. 근데 대학 졸업하고 나면 제 나이가 26 이더라구요..
주변(마이스터고 동기, 선생님들) 에선 무슨 대학이냐 그냥 일학습병행제 되는 곳 가서 4년 버텨라,, 여자 26이면 취업 절대 못한다,,
이런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에요 그치만 부모님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가라고 하시네요.
대학을 가게된다면 졸업하고 중소 취업해서 경력 쌓은 후에 대기업이나 공기업 노리거나,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도전해서 규모있는 건물 관리자로 취업하거나,, 등등 많은 길을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저는 한살이라도 하루라도 더 빨리 대학교를 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학교 사복과(사회복지)에서 50대 신사분 께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오히려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온 애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시더라구요. 나이보단 열정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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