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로 벌써 40이네요.
지금 파견사원으로 NTT그룹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금 하는 일이 이직을 위한 커리어에는 아무 도움도 안 되네요.
그마저도 이번 달로 퇴사입니다. 부서 조정으로 파견사원 둘을 계약 연장 안 해 준다고 하네요.
귀국하고 싶은데 서울은 집값 때문에 꿈도 못 꾸고 있고 부모님이 계신 충남에서 더부살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긴 경력은 2년 3개월 짜리 포워더 해상 운송 경력이고 그 외 경력은 특이한 직종이거나 너무 짧거나 회사 프로젝트가 좌초돼서 잘렸거나 뭐 그런 것들이네요.
게다가 양극성 장애로 오래 쉬어서 이력서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할 줄 아는 거는 중국어랑 일본어 밖에 없는데 신입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저를 누가 써줄지 모르겠네요.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