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입니다..1년간 가족들 병간호 때문에 처음으로 들어간 전회사를 1년 못채우고 그만두고 알바를 해오다 얼마전에 취업을 했는데 알고 보니 몇달 전에 한명 그만두고 이번에 또 한 분이 나가게 되셔서 제가 들어오게 된거였습니다(두분다 5년,10년 정도 근무하심). 느낌상 이번에 나가시는 분도 혼자 일하는게 싫으셔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일 가르쳐주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구 인수인계도 3주정도해주고 퇴사하시고 그 뒤로는 물어보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업무는 괜찮은데 아무리 거래처가 줄어들었어도 2명치 일을 제가 다 해야되서 좀 걱정입니다. 일도 혼자 처리를 잘 못할 것같구요. 사장님은 별로 터치도 없어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같긴한데..일도 일이지만 혼자서 일을 하면 엄청 외로울 것같아요ㅠ인수인계 다 받기전에 그만둘까 말까 엄청 고민되네요. 회사도 처음 접해보는 업종이라서 제가 맡은 업무가 나중에 이직시 도움이 될 만한 업무인지도 모르겠오요. (업무는 수출입 한거 서류 받아서 출하관리,환율확인,거래명세서 작성,재고관리,전표처리,세무신고,총무업무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