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입사해서 약 2년간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값진 시간 이였고 좋은 경험을 쌓았던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회사 욕도 많이 해서 퇴사하면 속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저도 제가 퇴사 하면서 시원섭섭한 감정을 느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일주일밖에 안 남은 요즘 마음이 되게 이상해요. 그만큼 2년간 다니면서 저도 모르게 회사에 애착이 있었나 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사한 그때를 생각하면서 인수인계도 잘 해가고 있고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첫직장이 ‘그곳’ 이라 참 행복 했었고 좋은 추억 잘 가져가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