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나는 누구?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받은 기업

업종스토리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받은 기업

작성일: 2021.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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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 가나 심심치 않게 '메타버스'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어요.

메타버스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의 5G 상용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더해져 빠르게 확산되며 관심이 급부상했죠. 이에 국내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가 중심이 되어 XR(가상 융합 기술) 및 미디어 기반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어요.

메타버스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일명 'K-메타버스 연합군'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얼라이언스는 지난 5월에 열린 출범식 참석 기업을 중심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20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어요. 최근엔 삼성전자 등 전자·금융·엔터·교육·광고 등 업종 대표 기업이 참여하며 관련주가 급등하기도 했었죠. 앞으로도 참여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메타버스 생태계의 행보에 기대가 커지는 것은 당연해 보여요.

오늘은 이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받은 몇몇의 기업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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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만드는 '맥스트'

(이미지-MAXST 페이스북)

맥스트는 AR(가상현실) 솔루션 업체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서 증강현실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에요. 모든 공간을 가상화하고 가상화에 대한 정보를 현실에서 쓸 수 있게 인스턴트한 비주얼 툴을 구축해 플랫폼을 제공한답니다. 이런 맥스트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XR(확장 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며 국내 증시에서 메타버스 대장주로 꼽히고 있어요.

지난 7월 27일 코스닥에 첫 상장한 맥스트는 상장 첫날부터 따상을 기록했어요. 따상은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해요. 덕분에 맥스트는 첫날부터 3만 9,000원에 거래를 마친 이후 7거래일 만에 장중 9만 9,000원까지 치솟아 주목을 크게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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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예술성, 창의력으로 만들어진 '위지윅스튜디오'

(이미지-위지윅스튜디오 사람인 기업정보)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20년 이상 전문가의 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특별한 시각효과를 연출하는 기업이에요. 디지털 콘텐츠, 전시/홍보, Xscreen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다양한 뉴미디어 포맷에 최적화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지난 4월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제작 플랫폼인 'XR 스테이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어요.

CG와 VFX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위지윅은 디즈니와도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디즈니 공식 협력사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협력사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은 기업이기도 해요.

게다가 드라마 제작사부터 연극 공연 제작사, 웹툰 제작사, 장르물 출판그룹, 애니메이션 제작사까지 다양하게 인수하며 융합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그룹의 탄생을 꿈꾸고 있답니다. 올해 초에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승리호'의 제작사로 그 영상미를 인정받으며 주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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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링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옵티시스'

(이미지-옵티시스 홈페이지)

옵티시스는 디지털 광링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에요. 디지털 광링크는 디지털 방식의 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 장치까지 전송하는 광링크 사업인데요. 이는 기존 대비 장거리에도 우수한 신호 품질로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손실 없이 선명하게 전송할 수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하며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답니다.

우수한 해상도 수요와 전송하는 데이터양이 증가할수록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 기술은 메타버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이에요. 이 덕분에 옵티시스는 더욱 메타버스 수혜주로 거론되며 주목받았답니다. 또한 DVI, HDMI, DisplayPort 등 광링크 제품도 개발해 미국과 유럽 등 30여 개국에 판매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어요. 이에 옵티시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옵티시스의 행보에 키움증권의 연구원은 "옵티시스는 광소자 기술, 광패키징 기술 등 독자 기술을 확보해 진단용 의료장비, 디지털 사이니지, 방송장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맞춤형 광링크 제품을 납품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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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디스플레이로 실현하는 미래, '선익시스템'

(이미지-선익시스템 사람인 기업정보)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 회사에요. 현실과 가상 공간을 이어주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필수 장비인 마이크로 OLED를 공급하고 있답니다. 또한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기도 해요. 많은 제조업체가 선익시스템의 장비를 사용 중에 있어,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메타버스 테마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로 주목받은 선익시스템도 주가 상승세를 보였어요. 선익시스템의 총 상장 주식 수는 9,039,969주이며, 지난 1개월간의 거래량 회전율은 415.62%를 기록했답니다.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감률은 저조했지만 점차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다른 관련주 종목보다 퀀트 재무 점수에서 안정성과 수익성 점수는 높다고 해요.

* 퀀트 재무 점수 : 로보 알고리즘이 각 기업의 매출액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부채비율, 유동비율, ROA, ROE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