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복지가... 여기 회사 맞아요?

" 지금까지 이런 복지는 없었다. "

여러분은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으세요?

언제나 그랬듯 높은 연봉 주는 회사는 명불허전 1위를 차지할 것 같은데요.

높은 연봉에 더불어 완벽한 복지 혜택까지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모두가 가고 싶은 기업일 것 같아요.

이제는 높은 연봉이 아니어도, 직장인들에게 복지 혜택만으로 훌륭한 일터의 기준 중 하나가 되었다는데요.

기본적인 복지에서 더 나아가 독특하고 신박한 복지 혜택이 있는

억! 소리 나는 복지 혜택을 가져 직원 만족도가 높은 기업들을 소개할게요.

그 회사들이 어디인지 어떤 복지가 있는지

사람인과 함께 알아봅시다.✪ ω ✪

(이미지 출처 : 제니퍼소프트 홈페이지)

“ COOL AND FUN ”

멋지고 재미있게 그렇게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는 대로

‘제니퍼소프트’는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및 성능 장애 해결을 위한 APM 제품을 개발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기업이에요. 금융, 공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군의 총 1,300여 개의 고객사에서 제니퍼소프트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요.

이 회사는 2012년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에 사옥을 짓고 본사를 이전했어요.

직원들에게 좋은 환경,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4년 동안 준비해 이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제니퍼소프트는 다른 회사에서 찾아보지 못한 특이한 복지제도가 있어요.

이 회사 지하 1층에는 15m의 ‘실내수영장과 스파’가 있어요. 지하에 있지만 채광이 좋아 고급 호텔의 수영장이 따로 없다고 해요. 

직원들이 이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수영하는 시간도 업무에 포함된다”고 못 박은 후부터 직원 누구나 제약 없이 수영을 즐기게 되었다고 해요. 심지어 수영장은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기도 한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도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곳 같네요.

여행자들의 길을 안내하는 푸른 나침반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2017년 신사옥을 마련하며 쾌적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어요. 지하 1층과 5층 야외 옥상은 사무실 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지하 1층은 향긋한 커피와 여행 가이드북 등 300여 권을 소장한 ‘내일 도서관’이 있어요. 

5층 야외 옥상은 도심 속 정원으로 꾸며 회의, 외부 손님 방문, 점심 도시락, 저녁 회식 등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해요.

내일투어는 회사명과 비슷한 독특한 복지제도를 추가했어요. 

자격증을 보유한 네일 아티스트를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며 내일투어 ‘임직원 전용 네일아트 센터’를 마련했어요.

네일케어 비용은 무료이며, 재료비로 연회비 여직원 3만 원, 남직원 1만 원만 내면 월 1회씩 1년에 

최대 12회 케어를 받을 수 있어요. 1회당 5만 ~10만 원을 호가하는 젤 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해요. 네일케어를 받는 시간도 

정규 근무시간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당연히 네일케어 서비스는 공짜랍니다! q(≧▽≦q)

잘 다듬어진 손톱은 그 사람의 인상도 달라 보이게 하고, 네일케어를 받으며 기분 전환도 근무 중 휴식도 취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직원들은 휴가를 쓰기 전, 반드시 이 센터를 거친다고해요.

평소 네일케어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여직원은 물론 남직원들도 예약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붕어빵도 크린룸에서 만들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비비테크’는 크린룸을 생산하는 업체에요. 크린룸은 깨끗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기 중에 먼지를 제거하고 온도, 습도를 제어하는 건물 내부시설을 말해요. 

반도체, 제약공업, 연구소 등에 크린룸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 회사는 정말 우수한 복지가 어마어마한 회사에요. 1년에 한번 ‘통 큰 선물’을 직원들에게 쏘고 있어요. 한 번은 여직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남직원에게는 최고급 정장을 직원들에게 선물해 큰 화제를 모았어요. 단, 선물 품목은 매번 바뀌고, 태블릿PC, 카메라, 자전거, 해외연수 등 다양하게 통~큰 선물을 하고 있어요,

특히 사옥에 있는 복지 시설도 어마어마해요. 4층짜리 사옥을 건설하면서 한 개 층 전체를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찜질방, 샤워실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꾸몄어요.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활기를 찾으면 그것이 일·업무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것으로 생각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했다고 하네요.

언제나 더 나은 감동을 선사하다.

‘롯데제이티비’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그룹 ‘롯데’와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여행 전문 기업 ‘JTB’가 합작하여

탄생한 종합 여행 기업이에요.

이 회사는 정말 특이하게 휴가를 가고픈 신입사원의 연차를 보충해 주는 제도 ‘연차기부제’를 운영하는데요. 

신입사원 등 본인 연차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 선배 및 동료 사원에게 연차를 기부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해요. 

또 생일, 결혼기념일 등에 연차가 자동 부여되며 매월 휴무 일정표 팀별 일괄 결재로 연차를 독려하고 휴가 결재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한 달에 한 번씩 전 사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호프데이’도 있어요. 친해지지 못했던 회사 직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술 한잔 하는 날이라는 데요. 이 호프데이 덕분에 롯데JTB의 시너지가 더욱 강해지기도 한다고 해요. :-)

‘아이소이는 효과다’

‘아이소이’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1%의 유해의심성분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에요.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은 잡티 로즈 세럼으로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라 사용해 보거나 들어본 여성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화장품의 전 성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클린 뷰티를 지향해온 아이소이는 최근 비건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아이소이는 효과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단순히 ‘순하고 착한 화장품’을 넘어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를 전하는 제품들을 

지속적 해서 선보일 예정이래요.

아이소이는 ‘여성을 위하는’ 착한 브랜드의 철학이 ‘직원을 위하는’ 착한 복지제도 연결, 기업 리뷰 사이트 내 높은 평점으로 이어지기도 했어요. 회사에서는 매일 ‘필라테스 교실’이 열려요. 오래 앉아 일하는 직원들의 굽은 자세까지 걱정해 주고, 운동하고 나면 집중력이 높아져 업무 능률도 향상된다고 하니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좋은 효과를 주고 있다고 해요.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아이소이는 ‘유기농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고

이외에 사옥 안에는 휴게실, 탁구장, 카페 시설이 있고, 이전에는 2주에 한 번씩 인문학, 플라워 클래스, 

커피, 와인 등 주제를 바꿔가며 일일 클래스를 열기도 했답니다.  

여러분들은 위 회사들의 어느 복지가 솔깃하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라테스 교실이.... 

정말 탐나는 복지인 것 같아요...! (ﾉ◕ヮ◕)ﾉ*:･ﾟ✧

앞으로도 더 다양한 솔깃한 독특한 복지가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스토리 가지고 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