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바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기업비전
2007년 가을이 초겨울 찬바람이 추워서 꼬리를 감추려하던 어느 날
‘꿈이 먼저입니다. 사람과 돈은 꿈을 따라오지요’라는 말에 끌려서
막연했던 나만의 꿈을 모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광고, 홍보, 마케팅등 그간의 경험들이 보다 가치있는 곳에 활용될 수는 없을까?’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이 당면한 문제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회문제해결에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꿈을 그리는 과정에서 제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질문들입니다.
이런 질문들이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회사”라는 꿈을 낳았고,
그 꿈이 2008년 5월 22일 “공공커뮤니케이션의 브레인(Think Tank) - Ubrain"이란 법인을 만들게 했습니다.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 했던가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땀 흘린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입법과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통해 입법, 정책소비자인 국민과의 갈등 최소화를 위한 방안은 없을까?
국회에서 심포지엄도 열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 산림청등 많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일들을 큰일이건 작은 일이건 해냈습니다.
중앙정부과 지방정부, 시민영역과 기업영역간 커뮤니케이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민영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혀야 한다는 생각에 불러주는 곳이면 언제 어디고 달려가 말을 보탰습니다. 부끄러운 액수이긴 하지만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도 했습니다. 그렇게 꿈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뜻을 함께 나눴던 꿈동지를 떠나 보내기도 했고, 세상이 우리의 생각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넋두리도 했습니다.
빛나는 성취도, 좌절도 모두가 지금을 만들어준 소중한 스승이기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뚜벅뚜벅 또박또박 걸어왔습니다.
지난 시간 흘린 땀이 아니라 이제 또 꿈을 위해 흘릴 땀을 생각합니다.
이루어갈 꿈을 생각합니다.
빠르게 성공하기 보다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또박뚜벅 가겠습니다.
사회적 기업이나 커뮤니티비지니스 등 착한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키워줄 착한 마케팅 인큐베이팅을 해보고 싶습니다.
일회적이고, 소모적이 자치단체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정책을 기계적 틀에 가둬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이 만들어 지는 단계부터 정책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생각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위의 아직 끝나지 않은 ubrain의 꿈을 함께 이루어갈 꿈동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