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봉

엉망이었어요. 1차 면접 보고, 2차 면접 날짜 잡히는데까지 한 달 걸렸어요. 2차 날짜 안잡혀서 실무랑 2번, 인사팀이랑 1번 통화했네요. 회신 주겠다고 한 요일에도 연락 안왔어요. 2차 면접은 모든 부서에서 1차 합격한 사람들 다 모아서 들어가는 형태였어요. 임원 5명, 면접자 총 4명인데 2명은 각 다른팀, 2명은 같은 팀 지원한 1차 합격자였어요. 다른 팀 면접자는 1차도 안보고 2차 면접 자리에 들어왔어요. 거기서 대표랑 다른 임원은 1차 보는 분한테 계속 질문하더라고요. 총 4명이 앉아있는데 한명한테만 집중되는 상황이었고 그럴거면 2차 면접 전에 10분 정도 먼저 불러서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네요. 그래서 한쪽에서는 1차 면접 보고 있고, 한쪽은 다른 면접자들한테 질문하는데 시끄럽고 대화 꼬이고, 이력서도 안보고 질문하시고 그냥 엉망...이었어요. 면접비는 따로 없어요.

서류 합격 후 면접 진행하게 되었는데 필기 시험 3개 정도 하고 그 다음에 면접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시고요. 시험은 컴퓨터 로직 기본에 대한 문제 2개 있고 나머지는 업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태도, 등 물어본 거였습니다.

1차면접은 면접관님 3명이 들어와서 직무위주로 면접을 진행했고, 2차면접은 회장님과 다수 임원분들이 자리하셨고, 주로 회장님 물어보는거에 대해서 대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