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봉

전화로 면접 안내받았습니다. 면접날 면접 장소로 들어가니 이름 물어보고 출석 체크 후 수험 번호 알려주셔서 해당 번호가 적힌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자기에는 자기소개서, 물, 볼펜이 놓여있었습니다. 처음에 대표님이 회사 소개 및 이번 채용에 대한 얘기를 하고 각자 자리에 놓여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는 안내를 듣고 번호 순서대로 5명씩 들어갔습니다. 약 100명 정도 불렀는데 90명 정도의 지원자가 왔고, 채용인원은 5명이라고 들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 인성 면접, 2차에서 직무면접, 3차에서 최종면접을 통해 채용한다고 하였습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수기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이 끝난 지원자는 문 옆의 안내 직원에게 제출하고 먼저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을 정말 간단하게 1분 자기소개하고, 개인 질문 3개 정도(5명 합쳐서) 한 후에 어느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 묻고 끝났습니다. 면접 단계가 많아서 그런지 1차부터 채용 인원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을 불러서 대부분 들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면접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