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스토리 마이크로소프트,애플에서 처음 등장하는 OS 새로운 기능
- 작성일
- 2021. 07. 01
" 컴퓨터 사용할 줄 알면 거의 다 아는 거예요. "
여러분은 어떤 컴퓨터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시나요?
아무리 좋은 기기가 있다고 해도 '운영체제(OS)'가 없다면,
우리는 그 좋은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없을 거예요.
OS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잘 모르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컴퓨터 사용자라면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윈도우, iOS, macOS 등이 전부 운영체제, OS에요.
운영체제? 그게 뭐예요? 하는 사람도 이미 다 사용하고 있는 OS !
오늘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주요 OS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차세대 OS Windows 11(윈도우 11)을 공개하며 올해 말 출시를 예고했어요.
6년 만에 등장한 Windows 11은 공개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시총)은 2조 90억 달러로 집계됐어요. 미국 기업이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애플(약 2조 2,400억 달러)에 이어 2번째로, 세계적으로는 3번째라고 해요.
이번 신규 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anos Panay CPO가 "모든 픽셀을 새로 디자인했다"라고 전한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Windows 11에서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기능과 그 모습은 어떨까요?
우선 완전히 새롭게 바뀐 시작 메뉴부터 눈에 띄어요. 시작 버튼이 화면 하단 중앙으로 옮겨지며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도 하단 작업바 중앙에 정렬됐답니다. 앱 즐겨찾기, 추천 항목, 검색 창도 하단 중앙 작업바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스냅(Snap)'이라고 불리는 기본 화면 분할 기능도 도입됐어요. 여러 작업창을 실행할 때 한 화면 안에서 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사용자가 창을 구성할 수 있어요. 또, 다양한 콘텐츠에 보다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는 위젯(Widget) 기능은 개인화된 상태로 작동해요. 무엇을 클릭했는지에 따라 콘텐츠를 큐레이팅 해준답니다.
이렇게 윈도우 11 덕분에 우리는 보다 직관적인 리도킹 환경 도구로 모든 앱에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고 멀티태스킹도 문제없죠. Windows 11은 올해 안에 신규 생산되는 PC에 기본 탑재 예정으로, Windows 10을 사용하는 PC도 하드웨어 등의 사양을 충족하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Apple(애플)이 WWDC21에서 mac용 새 운영체제 'macOS Monterey'와 'iPad OS 15', 'iOS 15'를 공개했어요. 올 가을 정식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늘 그래왔듯 지원 기기를 소유한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돼요. 오늘은 mac OS의 버전 12, Monterey를 집중 공략해서 알려드릴게요.
드디어 등장한 버전12 macOS Monterey(이하 Monterey)는 사용자들이 소통하거나 더 많은 일을 가능케 하고,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더욱 매끄럽게 작업하고, 일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과 방법을 제공해요. 이번 OS에서는 '연동'에 대한 기능을 대폭 보강했어요.
가장 크게 주목해 볼 점은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이에요. 이 기능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mac에서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 트랙패드로 mac과 iPad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답니다. 단순히 마우스 커서를 이동하면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이동되고 파일 공유도 드래그 앤 드롭이 가능해요.
여기에 iPad와의 연동을 넘어 iOS의 장점까지 흡수한 신규 기능 '에어플레이 투 맥(Airplay to Mac)'도 추가됐어요. 미러링 기능이 mac까지 확대됐죠. 이제 mac의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을 에어플레이 스피커로 활용해 멀티룸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어요.
또, 새로운 기능인 '집중 모드(Focus)'를 공개했는데요. 집중 모드는 '방해 금지 모드(Do Not Disturb)'와는 조금 달라요. 시간, 장소, 캘린더 일정 등을 고려해 맥락 인식을 해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지 않는 방해 알림을 차단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 모드 상태를 표시에 현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죠.
이외에도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활용하던 단축어 기능 추가와 Safari 전면 개편 및 메모, 페이스타임(Face Time)의 업그레이드, 쉐어플레이(SharePlay) 및 쉐어스크린(Share Screen) 기능 지원, 라이브 텍스트(Live Text) 기능이 도입되었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통해 삼성 고유의 타이젠OS와 구글의 Wear OS의 장점을 합친 통합 OS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을 밝혔어요. 이에 더불어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폰의 연동성을 강화한 '원 UI 워치(One UI Watch)' 인터페이스도 공개했답니다.
원 UI 워치는 구글과의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가 보다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요.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거나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연동된 기기에도 바로 반영돼요. 이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해요.
통합 OS는 향상된 응답성과 배터리 수명 증가, 정학한 건강 기능 센서, 구글 앱과 서비스의 접근성이 특징이에요. 그동안 타이젠 OS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앱을 통합 OS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이제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Spotify), 구글 맵, 아이다스 런닝, 슬립 사이클, 스트라바(Strava) 등의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 또한 앱의 실행 속도가 30%나 더 빠르다고 해요.
이렇게 삼성과 구글이 협력하며 하반기부터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더욱 창의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여러분은 어떤 OS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Windows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번 사용하면 다른 OS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애플의 고유 OS,
삼성과 구글이 손잡고 공개한 통합 OS까지 전부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오늘 전해드린 올해 안에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OS 소식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업그레이드 행보도 기대가 되네요!
다음에도 요즘 주목받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