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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영상·영화산업계 이슈

업종스토리 눈과 귀가 즐거운 영상·영화산업계 이슈

작성일
2022. 02. 23


 


❛ 바야흐로, 영상 콘텐츠 춘추전국시대 ❜

 

 

어김없이 이번 달도, 드디어 오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돌아왔습니다~! (๑•̀ㅂ•́) و✧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관련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날인데요. 다양한 문화생활 중에서도 가장 많이, 쉽게 혜택을 누리는 건 역시 전국 주요 영화관 할인이 아닐까 싶어요. 

 

영화 같은 영상 콘텐츠는 우리가 OTT로도 쉽게 접하기도 하고 요즘 세대에게 텍스트, 이미지보다 훨씬 반응이 좋은 분야라고 하죠! 

 

그런데, 일상에서 숨 쉬듯 접하는 영상·영화 콘텐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2022년 0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영상·영화 산업계의 최근 이슈를 모아봤어요!

 

글이 영상만큼 후루룩 보게 되도록, 이슈 바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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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네이버는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를 인수했어요. 그리곤 양칠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IP 비즈니스에 나서며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하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를 설립했죠.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글로벌 창작자 약 670만 명이 만든 10억 개 이상의 원천 콘텐츠를 바탕으로 드라마, 여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었는데요.

 

지난해만 해도 이 영상화 프로젝트는 네이버 웹툰 원작의 〈스위트 홈〉, 왓패드 원작의 〈키싱 부스〉 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며 전 세계의 인기를 끌었고,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5억을 돌파한 웹툰 〈신의 탑〉은 크런치롤, HBO맥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어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금도 웹소설 원작 영상화 콘텐츠는 100여 편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최근의 성과는 〈지금 우리 학교는〉, 〈스루 마이 윈도〉가 있는데요. 둘 다 어마어마한 성과를 내며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드라마, 영화 장르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고 해요. 아래에서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우리 학교는〉이 인기몰이를 한 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비영어권 TV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한국 좀비 스릴러인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직후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이번 주 최다 시청작이라는 영예도 얻었었어요. 그리고 지난주 마무리된 넷플릭스 집계 기준으로 쟁쟁한 경쟁작을 하나하나 제치고 무려 1억 1,324만 시청 시간을 올리며 또 한 번 이번 주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답니다. 게다가 94개국에서 Top 10에 들며 총 4억 7,426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고 해요. 

 

〈스루 마이 윈도〉는 넷플릭스에서 이달 초에 공개 후 전 세계 1위에 오른, 네이버가 왓패드를 인수하고 추진한 영상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예요. '스루 마이 윈도'는 2016년 왓패드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3억 4천만 조회수를 올린 10대 로맨스 장르 웹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랍니다.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 작품인 만큼 스페인과 남미에서 특히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22개국에서는 1위를, 85개국에서는 10위권 안에 안착했다고 해요.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스루 마이 윈도'의 흥행으로 후속작 2개편도 최근 넷플릭스 개봉이 확정되어 각각 스페인과 멕시코에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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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화산업계는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나요? 영상·영화산업은 산업 특성상 제작사와 스태프가 제작비 관리, 근태 관리, 급여 관리 등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촬영 시 발생하는 식비나 유류비 등은 사비로 결제 후 영수증을 제출해 현장에서 현금으로 정산을 받는 방식 등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나 메신저 기반으로 이뤄지는 출퇴근 보고는 스태프 근무 시간에 대한 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영상·영화산업계에 필요한 인력-회계 통합 관리 앱 프라이데이(friday)가 등장했어요. 아직은 베타 버전이지만 이달 28일부터 앱을 선보이며 안드로이드,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답니다. 

 

 

 

(주)엑셀시오르콘텐츠랩에서 선보인 이 프라이데이 앱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앱이에요. 영상·영화 제작사 스태프, 투자·배급사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영수증 정리와 함께 근무 시간 관리에 따른 급여 계산을 자동으로 예산서에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프라이데이 앱의 주요 기능은 OCR(optical chara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수증 자동 기입 및 인식, GPS 기반 출퇴근 관리, 스태프 인적 사항 등록 및 급여 정산 등이 있고요.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실제로 프라이데이 앱의 프로토타입을 현장에서 테스트한 결과, 담당자와 제작사, 스태프의 만족도가 85%로 집계됐으며 제작비 정산에 드는 시간과 비용 역시 50% 이상 절감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프라이데이 앱은 반복적인 수작업과 비효율적이었던 업무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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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가 엄격한 방역수칙 하에 오프라인으로 열흘간 막을 올렸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무섭게 늘어나는 추세에 오프라인 행사? 하지만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온라인 영화 문화에 반대하며 오프라인 영화 상영을 고집하는 게 아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영화관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어요.

 

이번 제72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선보인 작품은 총 256편으로 예년에 비해 작품 수는 줄었지만 한국 영화는 총 5편이 올랐어요.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

1) 경쟁부문: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2) 파노라마 부문 :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3) 포럼부문 : 박송열 감독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4) 단편부문 :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

5)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 

 

 

 

 


 

이번 베를린영화제의 개막작은 록 다운(lockdown) 기간에도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보여준 실내극 〈페터 폰 칸트〉가 선정됐어요. 프랑스 감독 '프랑수아 오종'이 연출한 '페터 폰 칸트'는 사랑, 질투, 유혹, 유머 등 삶과 예술이 엮여 하나로 모인 컨테이너 같은 극이라고 하는데요. 시종일관 주인공이 사는 호화 아파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준다고 해요.  

 

페터 폰 칸트는 1972년작 베르너 파스빈더 감독의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을 재해석한 것으로, 주인공의 성별뿐만 아니라 영화의 분위기까지 확 바꾸었어요. 파스빈더 감독 영화의 '페트라'는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이지만 오종 감독의 '페터'는 영화감독으로, 파스빈더 감독을 데려다 놓은 듯 외모와 성격 모두 연상시켰어요. 이런 배경의 〈페터 폰 칸트〉는 주인공이 느끼는 격정의 소용돌이 속에 과장된 몸짓과 화려한 색감으로 영화의 밝은 분위기를 더하며 반어와 풍자의 기운을 자아낸다고 하네요. 

 

베를린영화제 주최 측은 이런 〈페터 폰 칸트〉를 오랜 팬데믹 상황으로 무거워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어요.

 

 

 


 

 

제72회 베를린영화제에서 끊임없이 들려온 소식이 또 하나가 있었죠. 바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의 소식이었는데요. 홍상수 감독은 이번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서 장편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어요. 은곰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은 두 번째 가는 상이에요.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답니다.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혼자 찾아갔지만 타워를 오르다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를 만나게 되고, 여배우에게 당신과 함께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기도 하죠. 92분 러닝타임으로 길지 않게 볼 수 있어요.

 

✔️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

1) 2008 : 밤과 낮

2) 2013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3) 2017 : 밤의 해변에서 혼자

4) 2020 : 도망친 여자

5) 2021 : 인트로덕션

6) 2022 : 소설가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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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식도 영상으로 접하는 시대가 넘어오고 있다는 게

아직 낯설게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에 이미지가 더해지고,

'움짤'이라고 불리는 gif가 등장하며

이제는 영상으로 콘텐츠 환경이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영상 콘텐츠를 즐겨보시나요?

보고 싶은 영상 콘텐츠를 찜❤️만 해두셨었다면,

오늘이야말로 그동안 못 봤던 것들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영상 콘텐츠 이야기,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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