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제 위드코로나도 시작하고 재택근무도 줄어들고… 이러한 현재 상황은 OTT 구독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밖을 나가지 못하고 집(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같이 급성장한 OTT 가입자 수 증가 추이가 이제는 미지근할 것이라고 의견도 나왔죠.

그런데 최근 국내 OTT 시장에 주목해 봐야 할 이슈가 등장했어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OTT, 바로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정식 출시 소식이에요.

사실 지난 8월, 정기구독 서비스의 스토리를 전해드리며 OTT 소식은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요. 드디어 지난주 금요일, 11월 12일 00시부터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 모든 것에 관하여 A to Z를 풀어드리려고 해요. (๑•̀ㅂ•́) و✧  

월트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가 선보이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는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의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이고 최신 공개작부터 시대를 초월해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광고 없이 고품질로 스트리밍 할 수 있어요.

현재 독점 오리지널을 포함해 16,000편 이상의 시리즈 에피소드 및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디즈니 플러스도 K-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이번에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콘텐츠도 추가되어 사람들의 결제 망설임을 줄였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여기엔 이게 없고, 저기엔 저게 없고,, 위의 말은 여러 개의 OTT 사용으로 인해 구독료 지출이 늘어나면서 등장한 말이에요. 분명 같은 3만 원인데 느낌이 참 다르죠. 옷 2~3만 원은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사는데 저녁에 먹을 치킨 2만 원은 고민 없이 결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이미 많은 사람이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 다양한 OTT를 사용하고 있어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왔더라도, 구독료를 한 번쯤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료는 그 자체로 꽤나 큰 강점이랍니다. 현재 월간, 연간으로 2가지 타입의 멤버십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월간 멤버십은 월 9,900원(부가세 포함)이고, 연간 멤버십은 연 9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매력적인 구독 멤버십을 제공해요.

아니요, 오히려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어요.

디즈니 플러스는 타 OTT처럼 동시 접속은 4명까지이지만,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필은 최대 7개까지 생성할 수 있답니다. 콘텐츠 다운로드는 최대 10대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가능해요!

한 달에 9,900원을, 혹은 1년에 99,000원을 최대 7명이 나누어보면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멤버십을 구독하면 추가 결제 없이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단, 디즈니 플러스 자체에서는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지 않아요. 대신 여러 파트너사에서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나에게 맞는 프로모션이 있다면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포화상태인 줄만 알았던 OTT 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는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 가치와 인기만 해도 이미 치트키 수준의 인기를 확보하고 있어요. 특히나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껍다 보니 국내에서도 OTT 갈아타기 현상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었고요. 게다가 이제 디즈니, 픽사, 마블 등 오리지널 콘텐츠는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으니 경쟁력은 충분하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마블민국'이라는 수식어도 있는데요. 이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에도 최근에 개봉한 '이터널스' 영화의 첫 주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기록했다고 해요. 국내 마블 팬들의 화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조금은 알 것 같죠?

그럼 디즈니 플러스의 경쟁력은 오리지널 브랜드 콘텐츠만 있냐고요? 아니요!

국내 출시와 함께 한국 콘텐츠도 점차 확보해나가는 중이고 시청 가능한 기기도 모바일, 웹 브라우저, 셋톱박스, 스마트 TV도 다 된답니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 Xbox 같은 게임 콘솔에서도 시청할 수 있어요. 물론 중요한 화질은 고화질 4K UHD 및 HDR로 시청할 수 있답니다.

✅ 새로운 콘텐츠!

역시 디즈니 플러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도 전부 준비되어있고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구독/가입을 이끌어낸 새로운 콘텐츠들 중 주목할만한 건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인 슈퍼히어로 드라마 '완다비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사라진 로키의 행방을 엿볼 '로키', 나 홀로 집에 영화를 재해석한 오리지널 영화 '나 홀로 즐거운 집에' 등을 공개했어요. 또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슨가족'의 새로운 단편 콘텐츠 등이 있어요.
 

▶ 올겨울,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호크아이>의 첫 솔로 시리즈 알아보기 ---☞ 

▶ 마블민국 팬들 끌어모으는 <완다비전> & <로키> 알아보기 ---☞

✅ GroupWatch, 따로 떨어져 있어도, 옆에 있는 것처럼!

디즈니 플러스는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콘텐츠 저장 기능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GroupWatch 기능도 제공해요.

GroupWatch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 GroupWatch 3줄 요약
1. 한 그룹당 최대 7명까지 참여할 수 있어요.
2. 하나의 계정에서는 최대 4대의 기기에서 스트리밍에 참여할 수 있어요.
3. 18+이나 19+ 콘텐츠는 키즈 프로필로 참여할 수 없으며, 성인 인증이 필요해요!

▶ 어떻게 참여하고 스트리밍 제어 등은 어떻게 하냐고요? 더 상세한 사용법은 '이곳'에서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