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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보지도 않고 볼 줄도 모르고 그냥 사인만 하다가 작년 10월 연봉얘기를 했는데요연봉협상하는 시기에 말하라해서 10개월을 기다렸는데 다 망했어요연봉협상이 전 무슨 협상하는건줄알았는데 통보에 상대측은 저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나와 어디부터, 뭐부터 말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굉장히 최악인 하루였어요 해당 부서에 대해 무시하는 뉘앙스의 말이나 태도도 별로였어요이런 곳에서 저만 열일하면 그만인건지, 미래가 없는 곳인지 판단이 안서요연봉인상도 안돼, 경력인정도 안돼, 드린 글도 안 읽어봐, 최악의 최하인 날이에요

종합검진센터에서 4년간 근무중인데 미래에 대한 방향을 못 잡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전 코디로 상담실장으로 가고싶기도 하고 반대로 행정으로 컴퓨터에 코박고 일하고싶기도 하고..뭐든 좋으니 4년이 지난 지금 전문적으로 역량을 키울 업무가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검진센터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중인데 현 업무 마음에 들고 회사도 마음에 들어요 근데 제가 입사하게 된건 보건의료정보관리사/병원행정사나 병원코디네이터로 상담을 원했는데 30대에 첫직장이라 덜컥 간호조무사로 취업했고 4년이 지났어요검진제외하면 행정, 고객응대라 업무는 맞는데 직종을 바꾸고싶어요 최근 말씀드렸더니 나가라네요 묵살당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제 상황 어쩌죠? 글도 써봤는데 제출하고싶은 마음은 큰데 누구한테 제출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묵살당하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