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초대졸, 35세입니다.
저의 업무 경력을 간단히 작성해 보면,
경영지원팀에서 2년 업무 후 1년 정도 쉬고
재취업 후 영업지원부에서 5년동안 업무를 하고
개인 사정으로 1년정도 쉬다가
작년 10월달에 중소기업 영업지원부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입사하기 전, 인사담당자님이 급여는 이전에 받았던 월급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약 3개월동안 임원분의 평가로 급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고 최근에 연봉협상을 위해 임원분과 면담을 하게 됐습니다.
임원분께서 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사담당자분이 말씀하셨던 것과는 다르게
제가 입사한지 3개월 밖에 안되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아닌 것 같아서
연봉 120만원 인상하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하셨습니다..
인사담당자분과 임원분의 말이 일치하지 않는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인상되는 금액도 적게 느껴지는데...ㅠ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회사의 장점은
- 회사와 집이 가깝다
- 업무 강도가 세지 않고, 현재는 비수기라 업무가 없는 편이다
- 칼퇴 가능
- 직원분들 중에 비인격적인 사람이 없다
단점은
- 연봉 인상률이 낮은 편이다
(매년 120만원 정도가 최대 인상되는 금액 같다)
- 일 분담이 명확하지 않다
퇴사가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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