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디자인 직무 지원한 20살 여자입니다. 어제 강남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분위기는 좀 재밌는 분위기? 였고 면접 때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 60 이력서에 관한 질문 40 정도 받았었는데 괜찮은 회사 일까요? 면접 보자마자 저를 합격시켜주셨어요,, 제가 들어갈 부서 직원분들도 일을 너무 가르쳐주고싶다고 하고, 연봉도 2500으로 맞춰주시고... 근데 제 이력서를 보고 많이 고민을 하셨더고 하더라고요. 이 회사 들어가도 괜찮은거겠죠?
개인적인 질문하는 회사는 100에 90은 좋은 꼴을 못봤습니다. 그리고 연봉 2500이면 사실 괜찮게 시작하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은 수도권에서는 특히 신입도 3000부터 받으시는 분들도 꽤 봤습니다. 못해도 2800은 받더라구요.
그리고 이력서를 보고 많이 고민했다 하는데, 그것도 회사입장에서 지원자 깎아내리는 거밖에 더 되나 싶습니다.
자주 얘기 나오는 가스라이팅의 일종 같구요. '당신 이력서 보고 뽑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뽑기로 했다. 2500줄테니까 나와라...' 아닌가요?ㅜㅜ... 같이 일하는 실무자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주신 글만 봤을 땐 면접 본 인사 담당자 스타일이나, 회사에서 지원자에게 말하는 태도나...썩 좋다고 판단하기 어려워요.
한군데만 면접 보신 걸까요? 가능하시다면 여러군데에 지원하셔서 면접 경험을 더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회사 보는 눈도 길러지고 본인만의 기준도 세워집니다. 첫회사는 더 신중히 결정하셔요. 첫회사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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