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면접보는 회사거 회사가 규모도 괜찮고 연봉도 괜찮은데 산업 단지에 있어서 교통편이 (거의) 없어요.
저는 아직 면허가 없는데 자차로 가면 20분 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면 편도 1시간 20분 걸리고… 구석탱이 산업단지에 있어서 운행하는 버스도 텀이 길고 버스 내려서 30분 더 걸어야 회사 도착합니다 (퇴근할때도 동일)
만약 운전면허를 딴다고 해도 바로 운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쩌는게 맞을까요?
친구가 길게 보라고 절대 오래 못다닌다고.. 만약에 대중교통으로 회사 앞에 내려주면 몰라도 내려서 30분 걸어야 하고 퇴근해도 30분 걸어서 버스 타야 하는데, 버스마저 놓치면 답도 없다고 잘 생각 해보라는데 ㅠㅠ 안가는게 맞을까요??
취준이 급하긴 한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ㅜ
맨날 한번씩 흘깃보다가 진짜 제 얘기인줄 알고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저도 취준이 급해서 교통편 거의 없는 산업단지에서 회사 사람 차 이 차, 저 차,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부탁해가면서 1년을 버티다가 이번에 그만두게 된 사람입니다!
4시 반 퇴근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자체가 5시는돼야 나올수 있었고, 버스는 30분~1시간 마다 있었어요 그럼 집 도착하면 7~8시는 됐기때문에 정퇴하려는 저를 이해해주기는 커녕 혼자 남아 야근을 하고 2만 5000원을 주고 택시타고 퇴근해도 고생했단 말 한마디 없이 그것밖에 못했냔말에 현타 제대로 받고 벼루다가 퇴사했습니다.
차 없이 교통수단으로 절대 절 대 .. 반대합니다. 저는 기왕 다닌거 퇴직금은 받고 그만두자 싶어서 1년 울면서 버텼어요 ..
출근이야 그렇다치고 퇴근을 6시에 한다면 칼퇴하고 바로 버스타더라도 8신데 놓치면 답도 없고 집에가면 본인만의 시간 가질 틈도 없이 하루 끝날 거 같은데요ㅠㅠ....
저라면 면접 포기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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