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부터 대학 졸업 하기까지 피부미용만 해왔습니다 대학도 미용전공으로 나왔구요 근데 막상 사회에 나와서 취업을해 경험해보니 저랑 너무 안맞는것 같습니다
이직도 해보고 퇴사도 해보면서 느꼈지만 제가 생각했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연하게 그만두고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맞을까요? ... 매일 출근 하기가 두렵고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 몸도 안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업무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동안의 홀서빙 알바같은일을 할때에는 한번도 힘들다는 생각이없이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미용은 이때까지 해와서 당연히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거랑 너무 달라서 하고싶은 맘이 들지가 않습니다...
지금 하던 일을 그만두고 홀서빙 직원으로라도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어떠한 일을해도 행복하게 일을 하고 싶은데 미용을 하면서는 우울감만 더 커지는것 같네요 ..
제가 했던 전공을 살려 계속 붙잡고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하고 하고 싶은 재밌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맞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네요
심지어 전 대부분 전공 잘 살려서 취업한다는 컴과 나왔는데도 전혀 다른 분야 취준 중입니다.
적성에 안 맞았지만 그래도 전공 살리려고 어찌저찌 개발자로 취직해보긴 했는데 결국은 금방 나왔어요...
전공을 못 살리는게 사실 아깝기도 하지만, 다른 길이 있으면 과감히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평생 직장 보단, 평생 직업이라고들 하잖아요 ㅎㅎ 스트레스 받으며 무작정 버티기 보단,
나에게 더 잘 맞는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겁 먹지 마시고, 좋은 해답 찾길 바랄게요!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