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차이며 급여는 2900입니다.
현 직장은 6달 되었습니다
근무시간은 10-7 (10-11시 사이에 출근하면 됩니다)
소기업이고 행사 업체입니다.
디자이너가 저 혼자 입니다.
행사는 한달에 세네개가 있고 행사를 하면 발주 목록이 많습니다.
키비쥬얼 포스터 엑스배너 통천배너 등등 이 여러가지를 제가 다 바리에이션 합니다.
발주물론 제가 넣구요
리스트는 만들어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제가 알아서 체크하시길 원하시구요
근데 여기서 문제점은 수정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거죠.. 혼자 감당할수없을정도로요
그 수정사항도 텍스트로 주냐? 아니요
다 말로 지시합니다. 옆에서 1:1로 붙어서 무슨 시어머니 마냥 이거저거 해달라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시안은 수정할때마다 세가지씩 시안 보여달라고 하며
주말에도 일합니다.
처음 세달차에는 말도 안했는데 그후에 주말 근무하는거 다 쳐달라니까 포괄임금제라고 자기들이 해줄수있는건 주말 한시간당 평일 한시간 쉬랍니다.
그럼 9시간 주말에 일하면 휴가가 하나 생기는거죠..
진짜 너무 지치네요.. 이번 큰행사 앞두고 너무힘들어서
나간다니까 연봉을 3300-3400 까지 부르더군요
사실 저게 기본 연봉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도 제가 일하는거보면 아무말씀을 못하세요
사장님이 왜 저렇게 하시지.. 이러시고
최근엔 큰행사 하면서 저보고 일찍나와서 집에 가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번주 주말부터 월 화 다 새벽에 집갔습니다. 당연하다는듯 다하고 가야지 이러더군요 ㅎ
정이 뚝 떨어졌어요
몸도 마음도 상하네요..
이미 마음도 떳는데 연봉을 보면 또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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