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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취업은너무어려워 2022.05.13 작성
2개월 된 신입 입니다. 회사에  남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거리 집에서 1시간 안으로 갈수있고요. 점심도 주고요. 연봉은 신입이지만 3천입니다. 나갈거 나가면 220정도 들어옵니다. 하지만 상사가 너무 싫어요. 나이가 너무 떨어진것도 있지만 너무 무대뽀라서 힘들고 얼굴 봐야 한다는 사실도 너무 싫고 목소리도 존재가 다 싫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데 여기서 그만두면 더 힘들것 같다 라는 고민과 다시 취직이 될지도 여러가지로 고민입니다. 부모님에게 상담? 도움이 안되고요. 한숨부터 쉬고 더 힘들어요. 동생은 그런거 속으로 삼킨다면서요. 어디먼곳으로 떠나고 싶네요. 진짜 어떻게 하죠?
댓글 11
  • 0MhhZIVbw2KPVDJ 2022.05.16 작성
    내나이 43살이고... 지금회사에서 거의 10년을 다니고 있는데 3년전에 입사한 한살많은 팀장이 딱 그러했습니다. 참을 만큼 참고 인내하기를 3년째... 더는 못참아서 이나이에 이직 활동중입니다. 쉽지 않네요.
  • HcWiR5JBWm0KWuK 2022.05.16 작성
    우선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으시겠지만 상사와 함께 융합할 수 있는 노력을 한번 해보시고요, 도저히 안될것 같으면 나가는게 맞습니다. 억지로 버티고 밀고 나가려고 하면 멘탈도 나가고 건강도 나빠집니다, 가장 중요한게 성격이 더러워져요, 억지로 참고 하려고 하다보면 많은분들도 직장 생활하며 느꼈겠지만 더럽고 힘든회사에서 계속적으로 버티면 성격이 가장먼저 망가집니다, 그다음이 몸이 망가지구요. 힘내세요. 너무 억지로 버티려고도 하지 마시고 (단 너무 성급하게 그만두는건 안좋은 사회생활 습관이 되니 그부분은 주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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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mnJKmKtXqKolhh 2022.05.16 작성
    2개월이면 그럴 수 있어요 3개월 채워보시고 6개월 채워보시고 1년 채워보세요. 지금 직장이 연봉 최대라고 생각이 드시면 1년 이상 채우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1년 10개월을 울면서 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후회 안해요~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저는 상사가 힘들었지만 상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 때문에 힘들었겠구나 싶어요. 저도 나이차이 직급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었거든요~ 말 한번 더 붙이고 궁금한거 한번 더 물어보고 상사한테 잘 보이려고 잘 맞춰보려고 하는 것도 나중엔 업무 능력에 도움이 될거에요~
  • XPX6sPZjoHVPKmq 2022.05.16 작성
    다니기 힘들면 그만 두는게 맞습니다.
    우리(아닐수도있지만..는 좀더 편히 살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일을 하는게 아니라(안타깝지만), 더 불행 하지 않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걱정하시는게 다른 곳으로 취직 될지도 고민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다른곳에 취직을 준비해놓고 나가시면 됩니다.
    열심히 있는 곳에서 공부하다가 다른 곳으로 취직이 확정되면 움직이시면 됩니다.

    다른곳에는 도저히 붙지 않을 것 같거나, 다른 곳에서 이직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다니는 것이 더 불행할지. 차라리 알바해서 불안한 인생을 사는게 불행할지 결정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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