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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가족회사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4Y8DOTRXy2OTCl0 2021.12.27 작성
새로 생긴 신설 관광쪽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족경영기업입니다.
처음에는 새로 생긴 곳이라 다니면서 같이 더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나가는데 보람을 많이 느끼고 배울 점도 많을 것 같아서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가족분들이 상사로 있어 불편함을 느꼈으나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각자 다른 지시를 한다는 점입니다.
외진 곳이라 가족,친구들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어 스트레스를 풀 곳 또한 없습니다.
입사한지 어느덧 반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경력을 위해 1년을 채우려는 의지가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빨리 이직하는게 답일까요?
댓글 6
  • jb81rfRxdK5BUut 2021.12.29 작성
    가족 회사!!!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
    월급??? 과연????
  • dsksEdklkjf1scb 2021.12.27 작성
    요즘은 경력이 중요하니까 다른 대안이 없다면 저는 다니는걸 추천드리지만 원래 가족회사는 잘 안다니려고 하죠....
  • 곰같이버티자 2021.12.27 작성
    다니시면서 이직자리 알아보세요..어차피 상장사 제외하면 다 가족회사입니다..매출 인원수 상관없어요..매출이 조단위라도 비상장사는 가족회사이고 몇명의 가족이 있냐에 따라 다르고 그래요..그런데 인원도 작은데 가족회사가 지시도 다 다르면 개판인겁니다..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고 가족모임에 몇명만 직원인 회사도 왠만하면 다니시는게 아닙니다..
    4Y8DOTRXy2OTCl0 2021.12.27 작성
    조언 너무 감사해요ㅠㅠ..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곰같이버티자 2021.12.27 작성
    저도 건설사 다니지만 가족회사예요...매출액 2천억대 이상이지만 가족회사입니다...3분이서 다 같을수가 없어요...그나마 2:1로 방향이 다르지만...작업지시는 온 사방에서 날아옵니다...다들 각자 생각이 다르고...회장님 성향에 맞춰서 만들었다가 다른 오너들이 수정하라고 해서 수정해서 보고하고 왜 이 자료 빠졌냐고 욕먹기도 부지기수예요...(제가 빼고 싶어서 뺐겠습니까...시키니까 빼겠죠...ㅡㅡ;) 부장달고도 그러고 삽니다...그래도 뭐 직원이 100명은 넘어가서 온 사방에서 돌아가면서 샌드백이 되니까 버텨지는거지....직원이 10명도 안되는데 오너들이 다 제각각 보는 방향과 지시가 다르면 못버팁니다...작은회사는 진짜 오너들끼리 가족회의해서 결론내고 작업을 시켜야 밑에서 버텨지지 안그럼 죽어나가요...그리고 누가 사고를 쳐도 그 뒤에 배경이 누군지 알지만 깨지는건 직원만 깨져요...이전 회사서는 아들과 큰딸이 아버지 소유의 빌딩 가지고 재산싸움을 하고 있었는데...그래도 직원들 대할때 아닌걸 아니다라고 하더라도 오너의 아성에 도전한다 싶으니 똘똘 뭉쳐서 바로 까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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