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무실 근무연수 만으로 5년 좀 넘었어요
연차로 치면 7년차 되겠네요
현사무실이 두번째인데
회계사무실 치곤 근무환경 자체는 좋아요
전 사무실은 연차 없이 야근도 새벽까지했는데
여긴 연차도 주고 연차수당도 정산해주고
야근도 아예없진않지만 좀 덜하면서
강제야근 눈치 안주는..
다른 회사를 많이 다녀보고 그런건
아니라서 '회계사무실 치곤' 좋다고 생각하며
이직 잘했다하고 다닌지 3년정도 되었는데요
업계종사자분들은 아실거에요
요즘 거래처는 줄어도 일거리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회계일이 아니라 4대보험 뒤치닥꺼리만 하다
일 다보는 느낌이고 하반기도 매월 신고가 늘어나서
그리 여유롭지만은 않은데요
그래서 일반회사로 이직고민중이에요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다녀서 회계사무실 경험밖에
하는 일은 당연히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경력도 인정받지 못할거라고 알고있어서
중고신입으로라도 갈 수 있으면 다행이겠다 싶은데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같은 고민이신분들의 다양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일반회사로의 이직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고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회계사무실 결국 돌아오게 되면 어떡하지
그럼 지금 사무실만큼 좋은 근무환경의
사무실은 못찾을거같은데 싶구요
글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마음아픈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반대로 일반회사에서 세무법인 쪽으로 온 케이스인데요,
저희회사의 일하는 문화나 세무사무원을 전문가로 대해주는
부분들에 마음이 움직여서 지금은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고민이 되신다면 저희 회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그게 아니더라도 이런 회사도 있구나..
알아보시면 어떨까 하고 글 남깁니다.
혹시 1대1 대화가 가능하시다면, sh.moon(골뱅이)heumlabs.io
로 메일 간단하게 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부산도 없다니ㅠ 그래도 좋은 회사 찾아서 이직 성공하심 좋겠네요^-^
비록 같은 동종업계는 아니지만 왠만하면 일반기업으로 가서 대우도 받고 직급도 받으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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