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일 하고 싶어하는 업계에서 정말 유명하고 최고인 회사에 최종면접까지 붙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면접을 보러 가니 한 달 동안 무급 근무로 주 6일 근무 후에 제가 회사에 적합한지 판단 후 채용할 지 결정하겠다고 하여 오래 고민하고 결국 가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고 부당하다고 생각해 포기했지만 너무 가고싶던 회사이고 업계에서 최고인 곳이기 때문에 자꾸 미련이 생기게 되고 무언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무급이어도 열정이 있다면 가야했을까요? 제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이 보장된 곳을 원할 뿐인데.. 제게 맞는 곳에 취업하기 어려워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ㅜㅜ
판단 잘하셨어요!!!!!!
거기에 주 6일근무라니... 강요하는것만 보면 업계에서 제일 악질에 매장되어야 할 회사 같습니다. 이건 이성적으로 100이면 100 가면 안되는 회사입니다. 보통 업계에서 정말 유명하고 최고인 회사라면 이 반대의 채용프로세스를 갖추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다 떠나서 무급으로 일을 한 달간 시키겠다는 것 자체가 ... 근무했을 때 직원들 대하는 태도나 복지 같은 게 쉽게 상상되긴 하거든요
그리고 이미 결정을 하셨고 되돌릴 수 없는 거라면 그 선택은 무조건 잘 하신 겁니다. 미련 가지지 마세요! 더 좋은 곳 가실 겁니다 화이팅이에요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