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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서민공돌이 2021.08.15 작성
가난하고 무능하며 이기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가 어릴때부터 제대로 교육받고 자라지 못해 사람과 대화하는게 어렵고, 사람들 말을 이해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근데 가난해서 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되잖아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도 환경이 따라 주지 않으니 일단 일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저같은 손이 느리고 이해력이 낮은 사람도 할수있는 일이 있냐는 거예요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요

살고싶어서 발버둥을 쳐도 도움을 받을수있는데가 없네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재택알바나 인터넷 알바는 싫어요. 월세집에서 살고있어서 고정지출 월130만원 이상의 돈이 필요해요.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기엔 제가 죽어버릴것같더라구요

댓글 8
  • rTjwCeyBmsHdVEz 2021.11.08 작성
    부모탓 하시고, 하실 수 있는 일을 냉정하게 찾아보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0%, 뭐든지 하면 1%가 시작되는겁니다.
  • sSRKPIXDNM6CXym 2021.11.08 작성
    쿠팡물류.다이소물류센타
    운전가능하고 길치아니시면
    택시낮근무.학원등학교.회사통근차해보세요

  • sSRKPIXDNM6CXym 2021.11.08 작성
    각자삶을살고있는 부모밑에서살며서
    내스스로가 살아야하기에
    16살 겨울방학부터 산업체회사다니면서
    고등학교졸업하고 12년채우고 퇴사했어요
    뭐든지 부딧치면서 몸으로 떼우는
    회사다니다보면 어느순간 안전된삶을살수있어요
    과거탓하지마시고 앞으로 미래을 그리면서 사세요ㅡ사람마다 타이밍 있어요
    그타이밍을 잡기위해 열심히 살아보세요
    화이팅입니다
    JJx6giWqqWXvqiO 2021.11.08 작성
    괴거에 얽메이지 마시고 지금부터 새로시작한다 생각하세요.가족들 생각하지마시고 힘내세요!!화이팅!!
  • gScHJDXGwy6mqVu 2021.11.08 작성
    아부지 10살때 돌아가시고 편모에 학점은행제 나와서 재무팀 막내로 계약직 1600으로 시작한게 13년전이네요. 모르는거 다 배워가며 동료들 상사들 일뺏어오며 어느덧 상장사 회계팀장에서 스타트업 회계팀장으로 옮깁니다. 연봉 7천에 스톡옵션..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일량으로든 기술로든 대체불가의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다봅니다
  • XXisX1tRyL2RMBe 2021.11.08 작성
    괜찮아요 우선 시작해봅시다. 우선 뭐라도 시도해보고 아님 말고라는 마음으로 도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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