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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일 vs 적성에 맞는 일

X3na4BMMD9cSRiF 2021.07.07 작성
잘하지만 적성에 맞지않는 일을 그만두고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했습니다
적성에는 잘맞는데 역량이 너무 부족하네요
잘하는 일을 할 때는 제 스스로 너무 힘들어 번아웃이 왔지만 주변의 인정을 받는 맛에 다녔습니다

이직한지 두 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어제 막 들어온 신입보다 못하다고 매일 한 소리 듣네요 일 자체는 너무 재밌는데 주변 직원들이 저 때문에 힘든거 같아 좌불안석입니다

이전 직군에선 항상 제 역량보다 급여가 적었는데 지금은 월급받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3개월은 다녀봐야 알지하면서 버티며 제 나름 역량을 체우려고 노력하는데 그 노력도 상사 눈에 차지않는거 같아요 제 역량에 맞는 업무를 주면 좋을텐데 항상 너무 어려운 업무만 받고있고요
사실 저는 몇 년이고 버틸 수 있는데 주변에서 저를 불편해 할까봐...

제 문제인지 회사를 잘 못 선택한건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회사를 가야할지 아니면 다시 이전 직종으로 돌아갈까 고민도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댓글 3
  • ktw2408 2021.10.08 작성
    저도 이전에는 개발 직군에 있다가 현재 생산직군으로 이직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한지 어연 3개월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잘못하고 실수도 잦고 해서 주눅들고 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이전 직군으로 돌아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이 낫지요. 돌아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 UnxyVJk5TmnUJRh 2021.07.07 작성
    벌써 이정도면 돌아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즐겁게 일하는게 좋죠. 주눅들고 눈치보는것보다
  • dwkdjE1DWsdws 2021.07.07 작성
    어려운 고민인 것 같아욤ㅜㅜ
    적성에 맞는 게 항상 일과 연관되면 부담스럽고 그런 것 같아요ㅠㅠ
    잘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일보다 더욱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잘하는 일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다닌지 얼마 안되셨으니까 조금 더 기간을 두고 확인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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