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을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되었고
사장님의 남자친구도 직원으로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겹치면서 같이 일은 하지않지만 오전엔 남자친구가 일을 하고 오후에는 제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전에 와서 제가 어제 일한 부분에 대해 사사건건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어느날 저한테 자기 남자친구가 제가 일한 부분 중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
하면서 전달하셨는데 (정확히 뭔지는 얘기안하고) 이런경우 겪어보신 분 있나요? 근로는 근로이지 사장님이라는 사람이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 라고
얘기들으면 사적인 경우에 해당되지 공적으로 근로 문제에 해당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인 상황
무슨 업무를 맡고 있는지 글슨이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프렌차이즈나 식당,카페 같은 느낌도 드네용. 일반회사에서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회사에 입사해서 씨씨가 되는 경우는 종종 봅니다.
소규모로 보이는군요. 그런 상황은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렇다고 공과 사는 분명히 해야합니다.
밖에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회사에서 공적으로 일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안되겠지요.
물론 글슨이님이 잘못 1도 안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글슨이님이 헛점을 보이지 않으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실수도 있고 무언가 꼬투리가 있다면 그것 또한 시련이겠지요.
말그대로 글슨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슨이님이 잘한다면 오히려 편하고 가족같을 수 있고 글슨이님이 불편하다면 불편한 것이구요.
다만 친해진다면 저같으면 역이용할 것 같아용. 이런 업무인데 이런 일을 했으니 개선이 필요하다 라고 했을 때 점수를 더 딸 수 있고
글슨이님이 누가봐도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문의했다면 둘다 고려할테고 만을 그 사장 남친이 일을 잘못했다면 감점싸움 없이 그대로 보고하면 됩니다. 글슨이가 잘못한게 아니니깐여. 그렇게 일한다면 오히려 득이 될 수도있어요.
모두 양면성을 띄이기 때문에 이직을 하고 안하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또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있을 경우 어떻게 차후에 대처하느냐가 중요할 듯합니다.
지금 당장에는 회피하거나 도망갈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가 또 다시 발생 안한다고는 할 수 없지요.
어느 회사를 가도 상황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는 맞지요. 하물며 여친,남친이 아니더라도 삼촌,조카 등 가족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이직을 생각하는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차후에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이직을 생각해보는 것도 그렇게 급하지 않을 듯합니다.
천천히 생각해보세용.
그리고 일한지 2개월이면 근로계약서는 쓰지 않아용. 수습기간이라서요.
근로계약서 쓰고 안쓰고는 중요하지 않아용. 시야를 넓히세용
근로계약서를 쓰는 이유는 많겠지만 그 중에 저는 업무분담이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사장님은 사업장에 거의 나오지 않고 cctv로만 보고있는 상황이구요
옆에 남자친구 직원이라던지 다른 직원분들이 사장님은 이 일 잘 모르니 우리끼리 해야된다며 저한테 업무를 추가할때도 있어요 약간 기준이 없는 느낌인데다 업무도, 책임도 저한테 뒤집어씌우고 있는 그런거요
당장 이직 할 생각 없고 저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의견을 들어보려한거였어요!
이런 업무하면서 이런 부분들 개선이 필요하다 도움이 되는 얘기 올리는데 (사장님 있는 단톡에서 다들 얘기하고 있는데) 옆에서 직원들이 우리는 이렇게 할테니 혼자 그렇게 해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네요
소규모라도 5인이상 사업장이라 (옆에 직원들이 하는 안좋은 얘기들 사장이 계속 듣고 있으니) 만약 해고시 부당해고구제도 생각했는데 경영상 이유로 해고한다 라고 나올수도 있겠더라구요 근데 사장님도 회사 적자라면서 포르쉐 타고 다니던데.. 이런 상황도 겪어보신 분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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