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종합병원 ICU에서 알하다가 2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 뒀었어요. 그러곤 종병에 들어가서 이제 일년 막 되었습니다. 전 병원에서 나왔던 이유가 팀간호를 했었고, 중증도도 높아서 한번에 모든 것을 적응하려니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매일 덮쳐서 퇴사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에선 팀간호가 아니었고, 액팅일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잘 적응하고 다녔습니다. 앞으론 팀간호로 바꾸겠다며 한달 전부터 갑자기 차지 트레이닝을 시키더니 트레이닝이 아니라 거의 던져졌습니다.. 예전 병원에 다녔을 때 처럼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저를 덮치고, 안좋은 생각들을 계속 하게 됩니다. 3교대를 하면서 외로움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들어 개인병원 상근직으로 이직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차지 트레이닝처럼 한 단계 심화된 과정을 밟으려고 할때 항상 무너지는 저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우울해도 그냥 버텨봐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선배 간호사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