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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앞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

VZ453rx948rf0R6 2021.07.19 작성
저는 지방 4년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쪽 진로를 생각하고 자격증도 몇개 취득하고 취준만 2년 쯤 했습니다

첫 1년은 무작정 서울쪽으로 지원했더니 스펙도 딸리고 거리가 출퇴근에 대한 마땅한 대응없이 상경하겠다고 말해서 그런지ㅜ면접은 자주 갔는데 다 떨어젔고

그 다음년도는 코로나가 터져서 주변 지역으로 눈을 돌렸는데 조건을 너무 따져서 붙은곳은 안가고 가고싶은곳은 못가고 공채도 떨어지고 그러다 반년정도 국가에서 하는 일자리 사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질것 같아 다시 취업활동을 이어가다 코로나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아무 조건도 안보고 사회복지센터에 행정원으로 입사했는데요

문제는 제 성격이 눈치를 많이 보는편이라 일이 없으면 괜히 찔려서 눈치보고 그러게 되고 그럴때마다 안내데스크나 도서관 사서업무 매장관리 같은 일할때 마음이 편햇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쪽으로 전향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누구는 공채붙고 누구는 어디 가는데 나는 노력의 방향이 틀렸던건지 왜 이 상태인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다시 공채 준비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울증이로 인해 자존감이 밑바닥이라 그런지 관두고 나서 안되면 어쩌지 그래도 일하면서 움직이니까 시간은 좀 더 알차게ㅠ보내는 거 같은데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지금 아직 계약서를 안썼으니 관두고 매장 알바라도 하면서 매장관리나 서비스, 판매직군으로 전향할지
아니면 일단 3개월 수습까지해보고 공채나 다른쪽으로 생각해볼지
그냥 다닐지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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