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4년제 인문대학 졸업 28세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퇴사하고 다시 취직을 해야 하는데 지난 경험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다시 취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2번 정도 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는데 그곳에서 모두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제가 참지 못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 있잖아요.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다가 제가 들어가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그런 경험.
제가 일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편이라 그런지 그냥.. 회사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져요.
그게 친구처럼 막역하게 지내진 않더라도 서로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이라도 원활해야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는 느낌...
그래서 제가 항상 이기지 못하고 도망치듯이 항상 빠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도 있고 이제 부모님들도 은퇴시기 찾아오고 그러면 제가 집안을 책임 져야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 취직하면 좀 오래 버티고 싶어요. 적어도 5년은 버티고 싶은데 이번에도 수틀리면 바로 퇴사하고 도망칠까봐 걱정되는데요.
잘하는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는데 직종이나 업무가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다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진 않잖아요.
그래서 아무 회사나 취직하고 싶은데 막상 지원해놓고 연락 안 오길 내심 바라는 것도 너무 우습죠. 막상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게 정말 회사를 오래 다니는 길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사람들하고 지내야하는 건 이 일이나 저 일이나 똑같으니까요. 딱히 좋아하는 일도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건 지금처럼 가끔 영화나 보러 다니며 매일 도서관을 전전하며 한량짓하는 게 제일 좋아요.
뭐라는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다구요...
암튼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회사 안에서 눈치 안 보는 법이나 뒤에서 내 얘기를 안 좋게 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이나 내 욕을 하던 말던 사내왕따를 당하던 말던 마이웨이로 다니는 법 같은 거 있을까요?
마인드카페헲미
다름이 아니라 지금 퇴사하고 다시 취직을 해야 하는데 지난 경험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다시 취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2번 정도 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는데 그곳에서 모두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제가 참지 못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 있잖아요.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다가 제가 들어가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그런 경험.
제가 일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편이라 그런지 그냥.. 회사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져요.
그게 친구처럼 막역하게 지내진 않더라도 서로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이라도 원활해야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는 느낌...
그래서 제가 항상 이기지 못하고 도망치듯이 항상 빠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도 있고 이제 부모님들도 은퇴시기 찾아오고 그러면 제가 집안을 책임 져야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 취직하면 좀 오래 버티고 싶어요. 적어도 5년은 버티고 싶은데 이번에도 수틀리면 바로 퇴사하고 도망칠까봐 걱정되는데요.
잘하는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는데 직종이나 업무가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다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진 않잖아요.
그래서 아무 회사나 취직하고 싶은데 막상 지원해놓고 연락 안 오길 내심 바라는 것도 너무 우습죠. 막상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게 정말 회사를 오래 다니는 길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사람들하고 지내야하는 건 이 일이나 저 일이나 똑같으니까요. 딱히 좋아하는 일도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건 지금처럼 가끔 영화나 보러 다니며 매일 도서관을 전전하며 한량짓하는 게 제일 좋아요.
뭐라는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다구요...
암튼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회사 안에서 눈치 안 보는 법이나 뒤에서 내 얘기를 안 좋게 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이나 내 욕을 하던 말던 사내왕따를 당하던 말던 마이웨이로 다니는 법 같은 거 있을까요?
마인드카페헲미
강한 멘탈 소유가 기본 조건으로, 남 눈치 신경에 무신경함, 그러나 맡은 업무는 잘해야 합니다.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나누면 의외로 쉽습니다
한사람만 친해지면 나머지는 그냥 풀립니다
님이 절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 회사 사람들이 문제에요. 회사 분위기가 텃세 심하고 하면 당연히 버티기 힘들지요. 입사하기전에 취업카페나 잡플래닛 같은 곳에서 회사 분위기나 실제 재직자분들에게 문의해서 미리 알아 보고 입사하세요. 꼭 님과 잘 맞는 회사가 나타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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