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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입니다

4ZpTLl5GTuDoCFN 2024.08.23 작성
안녕하세요 직원 5명인 작은 공장에 다니고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공장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일하는 사람이 저포함 3명이고 고소작업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때 대부분 혼자서 하곤 합니다.몸도 힘들고 혼자서 높은데 올라가서 조이고 용접하고 하면 솔직히 많이 무섭습니다...안전고리같은건 당연히 없구요...그래서 이직을 알아보던 도중 조건이 좋은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바로 근무시작할수 있냐고 묻더군요.여기서 문제인게 제가 지금 근무하는 곳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때 퇴사1달전 통보를 원칙으로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안그러면 업무방해로 민사를 가니 어쩌니 합니다.그러나 제가 이직할곳은 바로 근무시작을 원하고 있고 이 업체가 마냥 저를 한달동안 기다려주지도 않을것 같고요..제가 너무 급히 적느라 두서 없이 글을 작성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2
  •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2024.09.05 작성
    일단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퇴사 한달전 통보하지 않으면 민사를 건다 이거는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법적으로는 당일날에 퇴사 통보를 할수도 있고 오히려 저런 이야기를 한다면 그게 더 소송을 걸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최대한 이직하는 회사 측에 양해를 구하고 그나마 시간을 두고 퇴사하시는건 어떨까요?
  • 프로_섞어섞어 2024.08.23 작성
    사실 이럴때는 완만한 협의를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법적으로 퇴사 한달 전 통보를 해야하다는 조항은 없지만 회사에서도 대체 인력을 구할 시간은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적으신 내용대로 민사 소송을 간다고 하여도 글쓴이님께서 직접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증빙을 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소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계속 불려 다니기 때문에 이직하시는 직장에서 일을 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무튼 이직 하실 회사와 재직중인 회사의 일정을 최대한 조율하는 것이 제일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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