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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NWNxNeX0uDnfKsM 2021.07.04 작성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수습제외하고 6개월 정도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하는 일이 전공하고 맞지도 않고 서비스직으로 들어오고 싶지도 않았는데 서비스직으로 고객 대응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알면서 간거 아니냐? 라고 하기엔 학교에서 찔러준 회사라서 들어간거구요. 뭐하는 회사인지 정보를 1도 안 알려주고 미친듯이 찾아봐도 요즘은 정보가 잘 안 나오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간건데
현재 3개월째 퇴사를 고민하고 있네요.
사실 퇴사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은 이미 가졌는데
이걸 어떻게 말씀 드려야할지 말씀드리고 난 후에 후폭풍이 생길까봐 너무 두려워서 말씀을 못드리고 있어요. 개인메세지로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면 될까요...퇴사시기는 이미 다 정해두고 사직서까지 작성했는데 원래 심성이 그래서 말을 못 꺼내고 계속 다니고 있네요...근데 이대로 다니다가 우울증도 더 심해질것 같고...회사 출근전에 하는 생각이 사고가 나거나 어디 떨어져서 출근 못하게 되면 좋겠다..이생각 뿐 입니다. 월급이 들어와도 아무생각 안들고 하나도 안 기쁘고, 주말에는 그 이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집에 나가기도 싫어합니다. 시간이 흐르는 걸 볼때마다 너무 조여와요. 딱히 돈이 급하지도 않아서...그리고 바로 윗 상사가 과장님 이신데
메신저로 드릴말씀이 있냐고 해도 되는건지...적절한 시기나 시간대는 언제인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조언좀 구해주세요. 지금 심정같으면 당장 내일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 입니다.
댓글 2
  • UnxyVJk5TmnUJRh 2021.07.05 작성
    퇴사가 죽을 죄를 진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당당하게 말씀드리세요.
    써둔 사직서 드리면서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 TNKweF2NhxDr7ic 2021.07.04 작성
    메시지보다는 대면으로 가서 말해보세요. 보통 학교에서 추천하는 곳은 정말 상위권 학생아니면 좋은 곳은 거의 없어요ㅠ 지금 많이 지치신거같으니 퇴사 후 휴식기 조금가지시고 원하는 직종으로 스펙쌓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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