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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ucXSdnCRnpISi 2024.09.05 작성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정보통신 유지보수 업무 4년차 입니다.
벌써 4년차 인데 제가 시간을 잘못보내서인지 일이 너무 부담이 가네요.
4년동안 2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2년6개월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스카웃제의가 와서 1년동안 다른회사를 다녔는데 회사가 부도가 나서 또 다른회사로 이직을 했는데요. 이번 회사에서는 현재 5개월 차 입니다.
맨처음 회사에서 기본으로 해야될건 대략 배워 장애처리하는데는 지장 없었는데 현재 회사에서는  설치건 및 수리건도 해야되는 입장이더라고요.. 사실 묵묵하게 경험도 쌓고 열심히 배워 따라가고 싶었지만 회사에서는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업을 확장해 본업 말고 다른일을 주업무로 시키더라고요.
현재 하는일과는 전혀 다른 업무 였고 이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선임 분들은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저보러 편한일 한다면서 언제 본업으로 올거냐며 질책 하더라고요.. 제가 선택해서 한일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다 어쩌다 일이 없어 본업으로 가서 설치건 등등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면 제가 일머리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두렵고 멍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물어보면 선임들은 화부터 내시고 니 경력에 이것도 못하냐며 머라고 합니다. 
혼자 하는 일은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고  모든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요즘따라 멘탈이 자꾸깨져 버틸수가 없네요..

그래서인지 제가 하는 일에 자신감이 없다고 해야될까 무기력 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2
  •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3일 전
    제 생각에 5개월차에게 저런 다른 쓸데없는 일을 시키고 선임들이 일을 가르치기는커녕 윽박지른다면 사실... 회사 자체가 기술적으로 성숙되지 못했을 확률이 큽니다.
    흔히 정보통신 관련 괜찮은 기업으로 알려진 곳에서는 저런 사람들이 정말 없거든요.
    저라면 저런 회사는 오래다니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배울것도 없고 자존감만 나빠질 것 같아요.
    화이팅하시고.. 다른곳을 간다고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 프로_멘토취뽀 2024.09.05 작성
    기술직일수록 꼰대라고 하는 기질이 분명하게 있어서 이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 그러지 계속 이러다가 쿠크다스처럼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를 흔하게 보았거든요. 그러려니 하면서 오히려 신입처럼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하시는 게 지금은 필요합니다. 내가 경력직인데 나는 왜 이만큼 밖에 못하지라는 생각에 나 역시도 매몰되는 순간 자존감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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