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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이직 준비중 입니다

sWMLdQjf0iXy6cU 2024.05.16 작성
반도체 산업기계 등등 장비 전장배선 PM경력 약15년 입니다.

1.현재 다니는 회사 직책 차장
*9시-18시 근무 
*잔업시 19시부터 시간당 13000원 별도 지급
  바쁠땐 퇴근시간 대중없음 아침까지도 일했음
*연봉제
*연말 성과급 있음 100%이상 별도 지급
*명절 떡값 50~100만 별도 지급
*연차수당 별도지급
*해외 출장시 일비 5만 별도 지급
*연봉6천 기본금 500에 차량 유지비 10만, 통신비 3만
  별도지급
*월 세후 430정도

근무난이도: 중상~상 
혼자 일함
이직률이 높아 과거 데이터가 없어 매일 맨땅에 해딩해야 함 이게 제일 힘듦
임원의 갑질이 있음 이것도 많이 힘듦

2. 면접 합격 회사 차장 입사 예정
*연봉6천(연차,잔업수당) 포함
*09시-17시 17시30분 부터 20시까지(월화목금)잔업
*대표말은 본인 할 일 없으면 퇴근 가능이라고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기도 함
연차도 일이 있으면 쉬라고 함 쉰다고
월급에서 -는 안한다고 함
*연봉외 명절 떡값 휴가비 별도 50만씩 4번 지급
*해외 출장시 일비 4만 별도 지급
팀인원 3명 있음 과장 부장 이사

이직을 결심을 한 이유는 차장이라는 직책으로 1년동안 현재의 업무를 하면서 매일 맨땅에 해딩 하는 식(인터넷 검색 메뉴얼 등등)을 찾고 전혀 모르는 장비를 혼자 제작 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임원에게 모르는 부분이 있어 물어보면 여긴 학교가 아니라는 식..
차장이면 그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압박 줌
혼자서 끙끙 알아가며 1년을 버텼는데 너무 힘들어서 면접 합격한  회사를 가려고 합니다.

나이도 있고 처자식도 있는데 덜컥 가서 또 같은 처지가 될까봐 두렵네요.. 
위 처우만 봐도 지금 다닌 회사가 훨씬 더 나은데..
이직을 해서 사람 힘들게만 안한다면 뒤도 안보고 갈생각입니다만.. 걱정이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5
  • 프로_아이워너굿컴퍼니 2024.05.18 작성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이미 1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계신 상황이라 정답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는 현재 다는 회사가 급여면에서는 더 좋아보입니다. 워라벨 역시 입사 예정 회사가 더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현재 있는 상황이라면 객관적인 부분을 고려하기 보다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 프로_섞어섞어 2024.05.17 작성
    안녕하세요 제조설비 영업직무 재직중인 프로 섞어섞어 입니다.먼저 저의 댓글도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직장 생활 15년을 하셨기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결국은 가서 부딪혀 봐야 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기존과 다르게 팀내 동료들이 있어서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시죠.
  • tayBKQEx6IlgqcJ 2024.05.22 작성
    응원합니다. 파이팅!
  • 쟁쟁 2024.05.19 작성
    한참 선배님이시라 제가 조언을 드릴 위치는 아니지만, 저였다면 2번 회사 내에도 갑질이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현재의 더 좋은 처우를 포기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1번을 견딜 수 없는 수준이라면, 저로서는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2번으로 옮겼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선배님
  • jo3pIjm8RdiDHhL 2024.05.17 작성
    처우만 보면 지금 다니고 계신 곳이 더 좋아보이지만,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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