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가 크긴 합니다...상장사 근무자는 비상장사에 갈수 있지만 비상장사 출신은 상장사로 이직하기 많이 힘듭니다..그나마 대리급 과장초봉정도까진 괜찮은데....과차장급 채용단계로 넘어가면 비상장사는 상장사 이직 거의 힘듭니다...기본적으로 일반기업회계기준이냐 k-ifrs냐의 차이가 쉽게 메워지지 않아요...저도 건설사에서 6천억대 매출의 상장사였지만...너무 힘들고 지쳐서 비상장사로 옮겨와서 벌써 9년정도가 지났습니다...상장사에서 8년 비상장사에서 이젠 9년쯤 되어가네요..상장사 이직 시도 못합니다...대리까지는 내가 모르면 배우고 익히면 되지만 과장을 지나가기 시작하면 내가 배우고 익혀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가르쳐줘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배우고 익힐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또 하나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는 회계/세무에 대해 대하는 태도가 좀 많이 다릅니다....상장사는 공시리스크때문에 그래도 중요부서 취급을 받지만...비상장사는 그냥 돈만 먹는 부서(우리가 일부러 내는것도 아니고 사업을 하면 당연히 내는 세금에 대해서 꼭 니네땜에 낸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오너들이 좀 있습니다..ㅡㅡ)라는 이미지가 많이 있거던요.....저라면 일단 채용요청을 그래도 해보겠습니다..그런데 그런걸수는 있어요...작성자님의 직급이 어중간해서 신입으로 뽑기엔 아직 좀더 있어야할듯해서...밑에 직원을 뽑아주려고 대기하는 경우요....아니면 너무 이직이 잦아서 팀장이 채용요청을 못하는 경우이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