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무회계팀 면접보면서 이론 위주로 질문들어왔어서 분개나 전표처리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본 곳에서 실제로 회계처리 하는 방법을 물어보셨어요,,

질문은 회사에서 유형자산 구매 후 회계 처리방법을 말해달라 하셨습니다.
전산세무 전산회계 재경관리사까지 취득했는데도 기억이 하나도 안났어요ㅎㅎ...제 머리가 나쁜건지 다 휘발됐더라구요..

이론만 기억나서 자산의 취득원가에 대한 내용연수 설정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용화하겠다고 말씀드리니
그건 맞는데 회계처리 및 분개를 어떻게 할지 물어본거라 하시더라구요

차변에 감가상각비 대변에 감가상각누계액 처리할거라는 엉뚱한 답변을 드렸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라는 말씀에도 끝까지 답변을 못드렸습니다 하,,

그것도 모르냐는 면접관님들의 말투와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 한심하더라구요... ^^....
멘탈 털려서 질문에 대한 정답이 뭔지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냥 그렇게 넘어갔고 혼이 나간채로 면접 봤어요 ㅠ,,

혹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어떤건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냥 단순하게 차변에 유형자산 대변에 현금이라 답변하면 됐던거였을까요? 자괴감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