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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 등 현장직무에서 사무직으로..

aNu9acv9q2n7q8f 2021.12.31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6살로 빠른년생으로 체육대학진학 후 휴학 및 재수 없이 군대도 다 다녀왔습니다. 그러다보니 25살이라는 늦지않은 나이부터 중견 제약사 물류팀으로 입사하게 되어 월 세후 230-250(야근수당 포함) 사이를 받아가며 1년 반정도 일하고 쉬는기간은 5일정도 후 바로 다른 대기업 물류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직을 하게 된 계기는 잦은 야근과 통근시간 및 워라벨을 위함이었습니다.. 이직을 하고 급여는 전 직장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워라벨과 통근시간 단축을 하며 원하는것을 얻었습니다.
근데 막상 물류업에서 계속 일을 하다보니 현장에서 일해 몸이 힘든것과
 (여기서부터 개인적입장)
이 직무는 누구나 가능하다라는걸 느끼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대기업이라곤 하나 저는 면접을 2차까지 봐가며 전 직장에서 눈치보며 연차써서 우여곡절을 거치고 들어왔는데.. 단지 팀장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알바로 들어온 사람이 쉽게 팀에 합류하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직무에 대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회의감도 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는 중 다른 회사에 인사팀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스케쥴 형태로 주5일을 일하는 조건으로 인사채용 담당자로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현재)
근데 인사팀 및 사무직종의 신입들은 첫 연봉이 그리 높지않다는걸 알지만 지금 받는거에 비해 월급이 세후 20-30 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저는 연봉보다는 미래에 제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고(육체적 노동을 안함) 여러회사에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무이기도 할거라고 생각해서 이직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정말 많은데..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분들 있다면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글을 너무 함축해서 쓰다보니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는 점 죄송해요..
(인사팀 연봉빼고는 근무지도 더 가까워지고 직무는 인사채용팀, 워라벨 준수, 복지 쏠쏠하고, 내년 해외 주식 상장을 할 계획이 있는 회사) 
이런 조건을 다 계산하고 단지 제가 물류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현장직에 한계를 느끼는게 제가 좀 오해가 있는건지 아니면 지금 시기에 옮기는 선택이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 냠냠냐쩝쩝 2022.01.15 작성
    급여에대해 불만이 없으시다면 이직하는것도 제가봤을땐 괜찮을것같은데요?
    저는 사무직이라는 직종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있고 좋아하기때문에서인지 글을 읽어보니 이직하셔도 괜찮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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