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강아지가 있는데 이번에 취업이 됐어요
거리가 멀어서 왕복 3시간은 걸리는데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을 생각하니까
겨우 잡은 직장도 그만두고 싶어요
몸이 안 좋아서 물도 직접 주사기로 주지 않으면 못 마시거든요
걸어다닐수는 있지만 앞도 잘 안 보여서 여기저기 부딪히고 좁은 곳 들어가서 못 나오고...
대소변도 점점 못 가려서 발로 밟고 돌아다니는데 혼자 12시간 넘게 둘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해요
다른 거 다 감당하더라도 혼자서 물은 마셔야되는데..... 목말라서 혼자 우는 거 아닐지.....
이럴 때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취업난에 겨우 일자리 잡았는데 심란해요
몸이 안 좋으니까 강아지 유치원에서도 안 받아주려하고 방법이 없네요
새벽 3시까지 잠 못자고 청소만 해도 좋으니까 알아서 물 좀 마시고 건강만 하면 좋을텐데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따로 봐주시는 분이 계신가요? 아니면 유치원에 맡기시나요? 저처럼 몸 안 좋은 강아지 있으신 분들은 출근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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