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구하려다 얼떨결에 교대근무하게 됐었는데 (생산이였지만 앉아서 사무업무 보는거였습니다.) 일은 잘 맞았지만 몸이 망가져서 그만두고 쉬다가 제 전공인 회계쪽으로 다니기 위해 이직 준비해서 지금 세무회계 사무실 4개월차 다니고 있습니다. 일을 배우고 있지만 선임은 꼼꼼하게 안 알려주고 두루뭉실 대충 큰 틀만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그러고 제가 입사하기 전에 있던 실수를 저에게 뭐라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업무 체계도 안 잡혀있어 저번 신고 기간에 한달 내내 평일엔 8시반에 출근하여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주말 전부 출근하며 일했는데 들어보니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선임은 이곳에서만 10년 이상 근무 하셨습니다.. 업종이 다 다른 여러 업체 약 50개의 업체를 신경쓰고 다 기억해야하고 매일 통화해야하는데 기도 빨리고 무엇보다 폭염특보가 떠도 에어컨도 안 틀어줍니다.. 거래처 사장님들이 방문해도 날씨가 너무 덥죠~ 이러고 절대 안 틀어요. 멀쩡했던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망가졌어요. 제가 너무 별것도 아닌거에 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이것도 못 버티나 싶기도 하고 너무 작은 거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가끔은 제가 이상한건가 싶은데 다들 이정도는 버티고 계신 걸까요…?
힘든 것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타인과 비교하시기 보다는 글쓴이님께서 정말 참을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만약 아니라고 생각되신다면 환승 이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힘든 일은 버티고 계신 건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은 어려운 일은 있습니다. 인간관계일 수도 있고, 업무상, 사업상일 수도 있구요. 여러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들어도 분명 긍정적인 면이 있어야만 버틸 수 있으니 어려움 속에서 밝은 빛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해보세요.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