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한 6번 정도밖에 안봐서 그런지 막상 면접장가서 말 버벅이고 연습한 만큼 안나오고
질문의 의도조차 잘 안들리고 그러는거 보면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는데
참 뭔가 기회를 다 날리는 거 같고 자괴감 들고 힘드네요.
취업하신 분들은 대부분 면접 몇 번씩 보시고서 자연스러워 지셨나요?
질문의 의도조차 잘 안들리고 그러는거 보면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는데
참 뭔가 기회를 다 날리는 거 같고 자괴감 들고 힘드네요.
취업하신 분들은 대부분 면접 몇 번씩 보시고서 자연스러워 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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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도 해보고 몇번 이직도 해보니. 내가 아닌 모습으로 꾸민 말과 행동은 단시간에 연습한다고 자연스럽지도 않고요.. 꾸민 모습이 아니라 원래의 내 모습이라 해도 날 평가하는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편안척 얘기하는 것도 당연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도움 되었던 것들은 2가지 있어요.
1. 여기 모인 사람들은 내 얘기를 들어주러 온 사람들이다. 날 혼내려고 모인 사람들이 아니고. 다들 바쁜 시간 쪼개서 내 이력서 읽어보고, 궁금한거. 질문한거 찾아보고 와서 내 얘기 들어주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우리 삼촌이다.. 이런 마음으로 임하니까 조금 편해졌던것 같아요.
제가 면접관이 되어보니.. 실제로 바쁜 시간 쪼개서 참석하게 되고. 저 사람 얘기 들어봐야지 하는 마음이고요..
2. 너무 붙고 싶고 잘보이고 싶으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재직중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1주 차이로 두 회사 면접 봤었는데..
두 기업의 평가 기준은 차치하고.. 제가 면접을 잘 봤다고 느낀 것은. 두번째 인데요. 첫번째 어떻게든 빨리 붙고 싶은 마음이 컷고. 두번째 첫번째 면접 망치고..어버버한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에잇 그냥 떨어지면 지금 회사 계속 다니고 말지.. 이런 마음으로 그냥 아니면 말고로 편하게 봤는데. 답변도 논리적이었고 센스도 있게 답했던것 같아요.. 장도연님의 X밥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마음이 도움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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