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선인 시장 경제. 뉴스토마토
“무모한 첫 도전”
뉴스토마토는 2008년 2월22일 인터넷신문 창간으로 언론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 때부터 기존 언론 체계의 틀을 깬 혁신과 도전은 시작됐습니다.
당시 뉴스토마토는 국내 최초로 기자 1명이 텍스트 기사와 촬영, 편집, 리포팅을 동시에 해내는 ‘기자 1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이 통합되는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흐름을 척박한 우리 언론 현실에 구현한 것으로서, 전례가 없는 획기적인 실험이었습니다.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토마토TV)을 기반으로 뉴스를 공급해 온 뉴스토마토는 2015년 5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제 일간지를 창간했습니다. 인터넷과 신문, 방송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토털 미디어 경제전문 매체’를 구축한 것입니다.
“왜 지금 종이신문인가?”
뉴스토마토가 일간지를 창간했을 때 이런 회의적 시각이 많았습니다.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자 1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터라 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나 뉴스토마토는 한번 더 도전했습니다. 속도와 기교만을 좇기 보다는 언론 본연의 얼굴을 찾고 싶었습니다. 100여명의 구성원이 똘똘 뭉쳐 뛰고 또 뛰었습니다.
일간지 창간의 원동력으로 ‘신문제작의 혁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가장 편리하면서도 우리 실정에 맞는 CMS를 자체 개발했고, 여기서 더 나아가 출고버튼만 누르면 조판이 이뤄지는 ‘자동조판시스템’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편집과 조판에 필요한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이 시스템은 현재 6개 일간지에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앞으로도 '독자의 눈'으로 시장경제를 건강하게 지킨다는 '파수꾼'의 초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비전
뉴스토마토는 군사독재시대 이후 저널리즘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2008년 태어났습니다.
이후 언론을 향한 돈과 권력의 압제와 회유가 계속됐지만, 뉴스토마토는 사람과 시장경제에 ‘도움이 되는 보도’, ‘착한 보도’, ‘힘이 되는 보도’를 제공한다는 철학과 신념을 푸른 대나무처럼 품고 견뎌왔습니다.
세계의 미디어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독자와 시청자의 수준이 직업기자나 기성 언론사를 뛰어넘은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뉴스토마토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직관적 소통과 전문가 차원의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뉴스 소비자들의 보다 나은 삶에 기여하는 차세대 미디어그룹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입니다.
뉴스토마토는 싱싱한 정보와 건강한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은 지양하겠습니다. 건전한 감시를 통해 대안을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공정한 시장경제와 공평한 기회를 추구합니다. 약자에게도 정당한 몫이 돌아가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부당한 독점을 배격하고 성실히 노력한 사람이 걸맞는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뉴스토마토는 아픔을 겪는 이들과 함께 하며 시대의 소명에 무감하지 않도록 항상 눈을 뜨고 있겠습니다.
사람이 우선인 시장 경제. 뉴스토마토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