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봉

처음에 인사팀 직원이 잘 안내해줍니다. 편한 분위기는 아니었음. 면접자가 들어오기 전 직원들 기강 잡고 들어왔음. 면접이 끝나고는 면접비용을 주셨습니다.

그 전 직장 퇴사이유에 대해 길게 이야기 했고 전문적 지식에 대한 질문 보다는 경험이나 내 이야기, 당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질문함

축구를 잘하는지, 담배는 잘 피는지, 술은 잘먹는지를 물어본다. 거기에 대답하고 나면 희망연봉을 깎는 작업을 시작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희망연봉에 적은 액수보다 1천만원 이상을 깎고 입사를 시킨다. 지네 회사에서 일 안했으면 무조건 경력 후려친다. 내 인생, 내 노력, 내 땀들이 그 몇분동안의 면접에서 아무것도 아닌걸로 취급당한다. 그러곤 나온다. 면접비 10,000원이 주어지며 가라고 한다. 합격은 다음날 바로 연락온다. 사람이 없는지 바로 합격시키고 담날 나오라고 한다.